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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종목] 25.04.30 (수) 바이오니아, 한국항공우주

가치투자클럽
2025-05-01 23:00:30

바닥시그널 없음









제가 분기에 2~3일 정도는 쉴 수 있다고 얘기드리는데요. 이번 연휴를 맞아 금요일 선별종목은 하루 쉬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모두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25.04.30 종가: 15,760원


바이오니아는 분자진단, 연구용 시약 및 장비 그리고 신약 개발 등 크게 3가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에이스바이옴 (지분율 81.0%)을 통해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도 영위 중이고요. 



에이스바이옴은 비에날씬이라는 다이어트용 프로바이오틱스가 메인 제품입니다. 한국인의 모유에서 유래한 특허 유산균을 기반으로 만들었다는 특징이 있고요. 24년 기준 바이오니아 연결 매출의 91.6%가 프로바이오틱스일 정도로 에이스바이옴의 매출 비중이 높습니다. 



25년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는데 매출액은 739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5% 증가했습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액은 5%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고요. 



에이스바이옴의 1분기 매출액이 69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9% 증가한 것이 실적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다만 에이스바이옴의 매출액이 작년 1분기 이후 계속 내리막인 것은 우려스럽습니다. 적어도 성장성을 기대하긴 어려운 듯하니까요. 



매출액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본사의 영업 적자가 80억원 후반대에서 51억원 정도로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바이오니아는 현재 가장 기대하는 것이 코스메르나라는 탈모 화장품입니다. RNA 기반 바르는 헤어토닉으로 효능은 먹는 약 프로페시아와 비슷한데 부작용은 없다는 게 특징입니다. 프로페시아와 달리 호르몬 제재가 아니라서 여성이 바를 수 있다는 것과 일주일에 한 번만 바르면 되는 제품이라 편의성도 좋은 것도 장점입니다. 



하지만 매출은 아직 미진합니다. 지난해 매출 목표는 300억원이었는데 30억원도 채 나오지 않았고요. 지금 당장 봐야 할 기업은 아닙니다. 코스메르나 관련한 실적이 실제 가시화된다 싶으면 그때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4.07.29 종가: 54,600원


한국항공우주는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동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전투기를 뜻하는 고정익, 헬기부문인 회전익 그리고 민간 항공사의 기체 부품을 제조하는 사업과 위성 등 기타 사업으로 나뉩니다.



2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는데 매출액 8,918억 원, 영업이익 743억 원으로 각각 컨센서스 대비 3%, 42% 좋은 수치였습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상단 대비해서도 30%가 높았고요. 심지어 57억 원 규모의 1회성 비용이 있었음에도 이익이 잘 나온 겁니다. 




2분기 서프라이즈 배경은 수익성이 좋은 완제기 부문 수출부문이 폴란드향 FA-50PL 매출 증가와 말레이시아향 FA-50 매출의 진행률이 반영되는 등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972억 원 증가한 것이 있었고요. 또 기체부품 부문이 항공기 수요 증가와 환율 상승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된 것도 영향을 줬습니다. 





1분기는 수주가 2,141억 원에 불과했는데 2분기 수주는 2조 8,548억 원입니다. 회사가 연내 목표로 했던 완제기 수출이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도 좋은 성과를 보인 것이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연내 중동향 고정익/회전익 수출 계약이 이뤄진다면 올해 다른 방산업체 대비해서 부진했던 주가 흐름에 반전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기체부문의 개선된 수익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수출 완제기 부문 수주가 더해질 수 있고, 가이던스에 없던 eVTOL 대규모 수주도 있었음을 감안하면 관심을 갖고 볼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24.11.11 종가 67,900원


한국항공우주는 상대적으로 가장 부진했던 방산업체였습니다. 신규 수주가 없었기 때문인데요. 25년부터는 조금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듯합니다. 



현재 폴란드 향으로 경공격기 FA-50PL을 개발 중인데 개발 진행률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좋아질 전망입니다. 말레이시아는 폴란드와 동일한 버전이기에 말레이시아 매출도 동시에 반영될 수 있고요. 





차세대 전투기로 개발 중인 KF-21에 대한 기대감도 존재합니다. KF-21은 노후화된 F-4, F-5를 대체하기 위해 우리나라 기술로 개발 중인 4.5세대 전투기죠.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6월 방위사업청과 KF-21 최초 양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총 20대와 후속 군수 지원을 포함하여 1.96조원 규모에 달합니다. 양산은 2026년 예정입니다. 



여기에 중동향 고정익 수출,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이집트, 말레이시아 2차 등 FA-50 파이프라인이 지속적으로 존재하여 완제기 수출의 이익 기여도가 점차 높아지는 구간으로 보이고요. 



가장 크게 보는 것은 미국의 UJTS 사업입니다. 미 해군에서 현대 사용중인 T-45 고스호크 훈련기 (미 해군, 해병대의 항공모함용 훈련기)를 대체하기 위한 사업인데요. 현대 록히드마틴-한국항공우주 (KAI) 연합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고 있습니다. 계약 체결은 28년으로 예상되지만 미래 먹거리로 기대감은 가져갈 수 있다고 보고요. 



KAI는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시리즈와 정지궤도 복합위성 천리안 등의 개발에 참여하여 위성 본체와 플랫폼, 체계 개발을 진행해 왔습니다. 우주 관련돼서도 충분히 부각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방산 업체인데 방산도 25년부터 기대할 것들이 있고, 우주로도 부각받을 수 있는데 기관도 강하게 순매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추가 상승도 가능해 보이는 시점이네요.



25.04.30 종가: 82,800원


한국항공우주의 25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993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를 -16%, -21% 하회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각각 -5%, -3%의 좋지 않은 실적이었습니다. 실적이 좋지 않음에도 관심을 가진 것은 수급이 특이하기도 하고, 자리도 편해 보여서입니다. 



주가는 3월 17일 정점을 기록한 이후 조정을 받았습니다. 다른 방산주들에 비해 최근 주가 흐름은 좋지 않았고요. 실적이 부진했지만 최근 기관은 5일 연속 순매수입니다. 어닝 쇼크에도 기관/외인은 소폭이나마 양매수를 기록했고요. 이미 부진한 실적을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1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은 폴란드 FA-50, 인도네시아 TA-50, 이라크 소방헬기, 한국 해경헬기 등 완제기 납기가 하반기에 집중된 데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이연된 것이지 무산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연간 수주 목표는 8조 4,590억원입니다. 그런데 1분기 수주는 2,390억원에 불과합니다. 1분기 수주 부진에도 올해 연간 목표를 수정하지는 않았고요. 아마도 2분기 이후 강한 수주모멘텀을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우선 필리핀 FA-50 경공격기 12대 및 기존 납품기의 성능 개량사업 11대 등 1조원 규모의 수주가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리핀의 F16을 도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기도 했지만 두 개 사업을 별개로 진행되는 건이라 영향이 전혀 없습니다. FA-50 도입은 마무리 단계, F-16은 새롭게 타진하는 정도로 보면 됩니다. 



이외 이라크와 UAE향 수리온 헬기 수출과 이집트, 말레이시아, 슬로바키아 등의 FA-50 도입 사업이 올해, 내년 중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특히 이집트는 최대 100대 규모의 FA-50 도입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실적 발표와 더불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도 발표했는데요. 주요 내용은 27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 20% 이상 달성과 3년간 중기 배당정책을 배당성향 25%로 설정한 것입니다.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20% 수준만 되어도 27년 매출액은 6.3조원에 달합니다. 24년 대비 73% 성장입니다. 영업이익은 수출 물량 확대와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본격적인 성장 구간을 보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의 수주 모멘텀, 실적 성장 그리고 차세대 전투기 KF-21과 우주 사업에 대한 기대를 생각한다면 앞으로 주가 움직임이 나쁠 것 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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