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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종목] 25.06.26 (목) 해성디에스, 코오롱

가치투자클럽
2025-06-26 23:14:21



바닥시그널 없음















25.02.17 종가: 32,650원


해성디에스는 반도체 패키징 및 전자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반도체 리드프레임이 매출의 70%, 반도체 서브스트레이트가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리드프레임은 아래 왼쪽 그림의 지네발처럼 나와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지네발을 통해 메인 기판과 연결되게 되죠. 해성디에스는 신뢰성이 요구되는 자동차용 리드프레임 부문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도체 서브스트레이트는 반도체 칩이 메인보드에 연결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기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위의 오른쪽 그림에서 녹색 부분이 서브스트레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성디에스의 실적을 보면 23년, 24년에 걸쳐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22년 2,044억원에서 24년 569억원으로 거의 1/4토막이 나버렸습니다.

이는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인해 리드프레임에 대한 재고조정이 있었고 반도체 업체에 납품하는 서브스트레이트도 DDR5에 대한 대응이 늦었던 것과 반도체 업황이 안 좋았던 영향이 겹쳤기 때문입니다.

해성디에스는 오늘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이 4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1년 내 1위에 해당합니다. 주가는 14일 +17%, 오늘 +8% 상승했고요. 아무래도 반도체 기판 업체들이 CXL과 SOCAMM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기에 같이 상승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리드프레임 사업은 전기차 업황이 개선되면서 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도체 서브스트레이트도 반도체 업황을 봤을 때 바닥을 다져갈 가능성이 높고요. 실적이 바닥권임에도 PER로 10배 수준이라면 크게 부담이 있는 밸류는 아닙니다.

 

 

PBR도 하단 수준에 머물러 있고요. 주가도 바닥에서 이제 막 고개를 들었으니 설사 조정이 있다고 해도 크게 손실을 볼 자리는 아닌 듯합니다. 


25.06.11 종가: 23,650원


지난번 코멘트에서 크게 손실을 볼 자리가 아닌 것 같다고 했는데요. 주가는 다시 한번 조정이 나왔습니다. 당시 주가보다 27.6%나 하락한 상황이고요. 딱 그때가 고점이었는데 조정을 많이 받았다고 해도 땅굴을 파고 또 내려갈 수 있음을 인지해야겠습니다. 



주가 하락의 요인은 실적이었습니다. 1분기 실적이 매출액 1,375억원, 영업이익 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3%, -98.3% 감소하였기 때문입니다. 


해성디에스는 최근 기관이 3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6월 9일 월요일에는 기관이 2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주가가 12.4% 상승했고요. 오늘도 기관은 29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1년 내 2위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상대강도로도 11위입니다. 


거래가 터지고 기관이 관심을 가지면서 올랐는데 딱히 오른 이유는 못 찾겠습니다. 미국지사 폐쇄 소식이나 텍사스인스트루먼트로부터 최우수 공급업체 상을 수상했다고 하지만 주가에 강한 영향을 줄 만한 소식들은 아니었고요. 



대만 차량용 반도체 리드프레임 업체이자 해성디에스의 경쟁사인 CWTC가 실적을 발표했는데 2분기 수주가 예상대로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이를 기반으로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가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해성디에스를 보면 달리는 말에 올라탈 것이냐, 낙폭과대주를 볼 것이냐로 기관도 고민이 많은 것 같네요. 혹시 제가 모르는 호재가 있을 수 있으니 동향을 관찰하긴 해야 할 듯합니다. 





25.06.26 종가: 29,050원


6월 11일 선별종목에 든 이후 해성디에스는 4건의 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2025.06.26 DDR4 수혜주, DS투자증권  (목표가 34,000원 상향)

2025.06.17 반등의 주인공, 신한투자증권 (목표가 32,000원 상향)

2025.06.17 유럽 전기차 고성장의 나비효과, 삼성증권 (목표주가 32,000원 상향)

2025.06.16 전기차 캐즘과 DDR4 단종, 극복 가능한 문제, IBK투자증권 (N/R)



기관은 6월 20일부터 5일 연속 순매수입니다. 오늘은 투신을 중심으로 4개 기관이 5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1년 내 1위, 3년 내 3위에 해당합니다. 상대강도로도 2위 였습니다. 



오늘 전반적으로 양시장 양매도에 하락했던 상황임에도 기관의 순매수가 집중되었던 것을 보면 분명 기대하는 게 있는 듯한데요. 크게 2가지로 요약됩니다. 



DDR4 재고 확보 수혜

최근 DDR4 생산 종료가 확실시 되면서 고객사들의 DDR4 재고 확보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죠. 이에 신제품인 DDR5 가격과 DDR4 가격이 큰 차이가 없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이로인해 해성디에스의 반도체 패키지 기판매출이 1분기 275억원에서 2분기 20% 수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유럽 전기차 시장 고성장 수혜

전장용 리드프레임은 재고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봤으나 생각보다 재고가 빠르게 줄었다고 합니다. 유럽 자동차 판매량 증가로 4월부터 주문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하고요. 


오늘 유럽의 5월 전기차 판매량이 공개되었는데요. 전년 동월 대비 36.2%가 증가했습니다. 유럽 전기차 판매 호조가 오늘 해성디에스 상승을 이끈 게 아닌가 싶습니다. 



1분기 어닝 쇼크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이제는 턴어라운드 기미를 보이면서 주가가 반등을 보이는 상황입니다. 산업이 섹시한 것은 아니지만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관심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25.06.25 종가: 44,850원


어제 코오롱인더를 얘기드리면서 ‘코오롱 스포츠 차이나 홀딩스’라는 합작법인에 대해 얘기드렸습니다. 코오롱도 ‘코오롱 스포츠 차이나 홀딩스’의 지분을 25% 보유하고 있다고 했죠. 



코오롱은 코오롱인더의 지분도 33.43% 보유중입니다. 그러니 코오롱은 직간접적으로 ‘코오롱 스포츠 차이나 홀딩스’의 지분을 33% 정도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코오롱 스포츠 차이나 홀딩스’의 올해 예상 순이익이 1,600억원 수준입니다. 코오롱의 지분율을 생각하면 530억원 이상의 이익이 떨어지는 셈입니다. 28년까지 매출 3배가 목표기에 순이익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코오롱의 시가총액이 5,918억원인데요. 중국법인 이익이 향후 연 1,500억원 이상 나온다면 못해도 1조원 이상의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자회사는 다 무시하고 중국법인의 가치만 따져도 현재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평가가 나올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코오롱은 25년 1분기 말 기준 상장사 7개, 비상장사 82개 총 89개의 계열회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별도 기준 순차입금은 1.1조원 수준이고요. 



상장자회사의 지분가치 합은 2.1조원 수준입니다. 이를 50% 할인하면 순차입금과 상계할 수 있는 수준이죠. 코오롱 차이나 법인을 비롯한 비상장 자회사들의 가치는 코오롱의 가치로 계산될 수 있을 겁니다. 



추가 상승여력은 1) 자회사 주가가 상승하거나, 2) 시장의 할인율이 낮아지거나, 3) 비상장 자회사 가치가 상승하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주가가 올들어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PBR은 0.34배 수준에 불과합니다. 코오롱인더나 미국 임상 3상이 진행 중이 코오롱티슈진의 지분 가치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요. 



이에 기관도 사모를 중심으로 24억원 순매수를 보인 것 같습니다. 이는 3년 내 5위, 상대강도로도 12위에 해당합니다. 코오롱과 코오롱인더 투자를 검토하려면 중국 사업을 더 면밀히 살펴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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