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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선별종목] 24.06.03 (월) 티케이케미칼, 롯데레탈, GS리테일, 포스코인터내셔널 (RF머트리얼즈)

가치투자클럽
2024-06-03 23:21:38







[이 공시 아직 안 봤어요?] 24.06.03..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티케이케미칼은 합성섬유를 제조하는 화학부문과 건설, 전자 (터치스크린 제조) 3가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매출비중은 화학이 96.5%로 가장 크고 건설이 0.5%, 전자가 3.0% 수준입니다. 화학사업은 PET병에 사용되는 PET 칩과 스판덱스 원사를 주로 생산합니다. 




티케이케미칼은 에스엠 (삼라마이더스) 그룹의 계열사로 최대주주는 에스엠인더스트리 (32.86%)입니다. 상선회사인 에스엠상선과 대한해운의 지분을 각각 29.55%, 11.37% 보유하고 있고요. 참고로 에스엠상선은 22년 상장을 추진하였으나 기관 수요예측이 너무 부진하여 상장을 취소한 적이 있습니다. 



PBR밴드는 바닥을 뚫고 내려갈 기세였는데 오늘 기관수급과 함께 11% 반등이 나왔습니다. 기관 순매수 6억원은 1년 내 1위 규모에 해당합니다. 



오늘 주가가 오를 만한 별다른 이슈는 없었는데요. 상선 지분을 가지고 있다보니 운임지수 강세가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추정됩니다. 투신, 사모의 순매수가 들어온 것을 보면 다른 것을 기대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고요. PBR은 바닥이니 큰 부담이 없는 주가라 관심을 갖고 동향을 지켜볼 상황 같습니다. 



롯데렌탈은 지난 3월 22일 선별종목에 들었던 종목입니다. 임원 3명이 동시에 장내매수했다는 공시가 나오면서 관심을 가졌었죠.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임원들이 합산으로 1억 2천만원의 장내매수를 보였다는 것 자체가 경영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해석을 했었는데요. 주가는 당시 28,000원 정도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롯데렌탈은 사명처럼 렌탈 서비스가 메인입니다. 국내 1위 렌터카 사업자인 롯데렌터카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자회사 롯데오토리스 (100%)에서 자동차 금융, 그린카 (84.7%)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 롯데렌탈 (100%) Biz 렌탈, 롯데오토케어 (100%)에서 차량 및 장비 정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올해 성장의 동력을 크게 5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1) 중고차 렌탈

롯데렌탈의 23년 실적은 매출액 2조 7,523억원, 영업이익은 3,052억원으로 22년과 대동소이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중고차 렌탈 사업을 위해 중고차 매각을 감축하면서 일시적인 매출 공백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나쁜 실적은 아니었습니다. 


롯데렌탈은 23년 11월 중고차 렌탈 서비스인 '마이카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이효리가 광고모델이고요. 이 서비스는 롯데렌탈이 직접 보유하고 관리하는 26만여대 차량 중 렌탈 이용자가 반납한 차를 기반으로 다시 중고차 렌탈 상품을 만든 것입니다. 롯데렌탈이 직접 관리하는 자동차다 보니 허위 매출이 없고 연식 5년 이하의 다양한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롯데렌탈은 기존의 판매망과 정비망을 갖추고 있어 중고차 렌탈 사업도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기대하는데요. 모든 차량에 사고정비, 검사정비, 긴급 출동 서비스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강점입니다. 추가 옵션을 선택하면 소모품 점검, 방문 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렌탈 기간은 신차와 다르게 12개월 또는 24개월입니다. 

 



24년 기준 연간 중고차 신규투입 대수는 23년의 2배가 넘는 1.2만대 이상을 보고 있고 매출액도 1,500억원을 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24년 1월부터 렌탈 신규 투입대수가 1천대를 돌파하였고 1~3월 내내 1천대가 넘어섰습니다. 당초 목표인 연간 1.2만대는 훌쩍 넘어설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2) 렌터카 시장의 성장 잠재력

우리나라의 렌터카 시장 침투율 10% 수준입니다. 일본 21%, 미국/유럽 25%에 비하면 아직 한참 낮습니다. 공유경제 확산으로 우리나라도 렌터카 시장 침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요.



3) 렌털 품목 확대

Biz렌털은 자동차가 아닌 리프트, 로봇, 네트워크 장비 등의 사업을 하는데요. 5년 전 1천억원 수준의 매출이 22년 2천억을 돌파했고 24년에는 매출 비중 10%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이 3천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4) 해외 사업 확대

롯데렌탈은 베트남과 태국에서 이미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2008년 업계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법인을 대상으로 베트남 장기 렌터카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고, 2017년에는 태국 법인 개설하여 버스운송과 승용차 렌탈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해외사업 매출이 1천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요. 한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일본, 인도네시아 시장도 진출하기 위해 스터디 중이라고 합니다.



5) 아웃바운드 차량 정비 사업 진출

롯데렌탈은 기존 렌탈 서비스 고객 이외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론칭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차량 방문 정비서비스의 약자 '차방정'을 24년 상반기 중에 출시한다고 하고요. 기존의 롯데오토케어 방문정비 조직을 활용하여 빠르게 시장에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롯데렌탈은 1분기 영업이익이 569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 765억원을 크게 하회했습니다. 우선 렌탈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한 것과 차세대 시스템 관련 비용, 중고차렌탈 상품화 관련 비용 등이 선투자 된 영향이 있었습니다. 회사가 시장과 충분히 소통을 해서인지 부진한 실적에도 주가는 큰 부침이 없었습니다. 

 

 

롯데렌탈은 장기렌터카 순증이 +로 전환하면서 2분기부터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영업이익 증가 폭이 더 상승할 것으로 내부적으로 전망하고 있고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역성장에도 연간으로는 23년 보다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니 2, 3, 4분기로 갈수록 실적이 좋아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이 12억원 순매수를 보였는데 이는 1년 내 1위, 2년 내 3위에 해당합니다. 기관은 최근 5일 연속 순매수에 최근 11일 중 10일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변화에 기관들도 동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건데요. 거래대금이 적은데도 기관의 순매수가 이어지는 것을 보면 기관들이 롯데렌탈의 실적 성장 전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듯합니다.






GS리테일은 오늘 인적분할 공시가 나왔습니다. 파르나스와 후레쉬미트를 분할하여 재상장한다는 게 골자인데요. 핵심은 아래 차트에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사업부가 섞여있다 보니 실적에 비해 제대로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다는 거죠. 



GS25와 GS The Fresh 사업만 더해도 BGF리테일에 비견할 수 있는 영업이익이 나오는데요. 이 사업만 해도 2조원 수준의 가치를 볼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GS Shop의 가치를 3~4천억원 수준으로 낮게 평가 하더라도 존속 사업의 가치가 2.4조원 수준은 되는 거죠. 




인적분할하는 파르나스홀딩스를 보면 자본이 7,827억원에 부채는 없다시피 합니다. 실적 전망을 보면 25년 영업이익 961억원을 기록한 이후 점차 증가한다고 보고 있고요. 개인적으로 분할 사업부의 가치는 최소한 5~6천억원 이상의 가치를 받을 수 있을 듯하고요. 



이에 GS리테일이 인적분할을 거치면 최소 2.5조원~3.0조원 정도의 밸류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추정해 보게 되고요. 이를 감안하면 업사이드는 5~25% 정도 되는 듯합니다. 현 상황에서는 3조원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되고요. 주가로 보면 28,000원 수준을 타깃으로 보면서 대응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동해 유전 관련하여 기관이 유의미하게 강한 순매수를 보인 기업이 포스코인터내셔널입니다. 145억원 순매수로 2년 내 4위, 3년 내 6위에 해당했고요. 흥구석유도 기관순매수 강도 1위를 기록했지만 절대규모가 7억원으로 큰 의미가 없었다고 볼 수 있죠. 기관들의 강한 순매수를 보면 동해 유전이 시장에서 화두가 될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시가총액이 큰 기업 중에 동해유전 관련주는 한국가스공사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인데 한국가스공사는 오늘 상한가를 기록해서인지 기관이 오히려 -69억원의 강한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동해유전이 상승흐름을 보인다면 주가가 어떻게 움직이게 될지 궁금하네요. 



RF머트리얼즈는 지난 5월 30일 선별종목에 들었죠. 뜬금없이 기관순매수가 들어오면서 주가가 13.8% 급등한 것이 이상하다 관찰해야 한다고 얘기드렸는데 5월 31일에 신영에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핵심은 RF머트리얼즈가 생산하고 있는 액체냉각 제품입니다. AI서버 관련하여 액침냉각이 부각되고 있지만 초기 비용과 낮은 레퍼런스 부담으로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액체냉각에 속하는 콜드플레이트 방식이 사용되고 있는데 RF머트리얼즈가 이 콜드플레이트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고요. 아직 데이터센터향 매출은 없는데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콜드플레이트 만으로는 조금 약해 보이기도 하는데 시장에서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관심이 더 지속될지가 더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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