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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종목] 25.07.07 (월) 한한령 해제 수혜주

가치투자클럽
2025-07-07 21:56:26











오늘 호텔, 카지노 관련주들이 기관의 강한 순매수와 함께 급등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이는 당연히 관광객 증가와 관련이 있을 텐데요. 저는 크게 4가지 이슈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시진핑 실각설 우려 불식

최근 중국에서는 시진핑이 실각했다는 얘기가 계속 돌았습니다. 우선 항상 참석하던 BRICS 회의를 비롯해 공식 자리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우려를 키웠죠.


여기에  중앙군사위부주석인 장유샤가 단독으로 베트남에 방문했는데 국빈방문 대우를 받았습니다. 중국과 같은 권위주의 국가에서 부주석 단독으로 갔을 때 국빈 대우를 받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평가였죠. 


시진핑의 의형제와도 같았던 장유샤와의 갈등 얘기도 돌았습니다. 시진핑이 7상 8하 (67세까지만 직무 수행) 원칙을 깼다며 장유샤가 반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양회 폐막식에서 장유샤는 시진핑의 퇴장 때 등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죠. 역시 권위주의 국가에서 일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중국의 정치는 상하이방 (장쩌민), 공청단 (후진타오), 태자당 (시진핑) 이렇게 3개 파벌이 존재합니다. 중국의 군부는 월남전에 참전한 인사를 중심으로 한 월전방과 대만 해협에서 근무한 장성 출신의 대남방이 핵심 세력이고요. 


월전방은 공군과 미사일부대 중심, 대남방은 해군 중심인데요. 아무래도 현대전에서 공군과 미사일의 중요도가 높아지다보니 장유샤를 중심으로 한 월전방의 힘이 커졌습니다. 이에 시진핑은 군 권력의 균형을 위해 최측근인 허웨이둥을 중앙군사위 부주석이자 군부 서열 3위로 임명하기도 했죠.


또한 시진핑은 반부패 척결을 명분으로 군부 세력 숙청에 나섰는데요. 대표적인 인물이 장유샤의 절친이었던 국방부장 (장관) 리상푸입니다. 


이에 장유샤도 강하게 반발합니다. 후진타오 등 원로를 등에 업고 오히려 시진핑의 측근들을 군부에서 숙청합니다. 대표적으로 허웨이둥 중앙군사위 부주석과 군서열 5위의 먀오화 정치공작부 주임 그리고 상무부주임 허훙쥔이 숙청당했습니다. 


이후 시진핑의 실각설이 강하게 회자되기 시작했죠. 위기감을 느낀 것인지 최근 중국의 관영매체 CCTV는 시진핑이 회의를 주최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2선에 장유샤 부주석도 앉아서 시진핑의 얘기를 적는 모습이 나왔고요. 


중국 내부의 권력 투쟁은 중국인 관광객 유입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졌는데요. 시진핑이 건재한 모습을 보이면서 안도감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2) 일본 대지진설에 대한 우려

일본의 한 만화 ‘내가 본 미래’ (1999년 7월 출간)에 의해 7월 5일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 만화가 과거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을 언급한 적이 있기에 이번 대지진 예언을 사람들이 더 강하게 믿었습니다. 


당초 만화에는 2025년 7월 5일의 앞뒤 1년 내에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하고요. 이후 완전판에 25년 7월 5일로 명시되면서 사람들의 불안이 커졌습니다. 


최근 작가는 정확한 날짜를 지목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재난에 대해 미리 대비하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어쨌든 중국인들은 실제 일본 지진에 대한 우려로 일본 여행을 줄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우리나라의 반사수혜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3) 25년 1~5월 관광객 사상 최대

6월말 공개된 관광통계에 따르면 25년 1~5월의 관광객은 721만 명으로 사상최대였던 2019년 대비해서도 +3.5%가 증가했습니다. 


5월만 놓고 보면 163만 명으로 전년 동월 141만 명 대비 14.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은 2019년 대비 96.8%까지 올라왔습니다. 


2019년 방한 관광객수는 1,729만 명이었는데요. 우리 정부가 3분기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비자 면제를 선언했고, 연초 계엄과 탄핵 정국 속에서 관광객 감소가 있었음을 감안하면 올해 관광객이 2천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4) 중국인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 상시화 추진

7월 2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에서 법무부/문체부/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당초 올해 말까지 한시적인 운영에서 내년부터 상시 제도로 전환하는 방안까지 논의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한 관광객 유입 확대 기대감이 커진 듯합니다. 


올해 들어 외국인 카지노 합산 기준 중국VIP 방문객 수는 코로나 이전 수준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6월 들어 중국VIP들의 인당 지출액 또한 반등하면서 수량과 가격이 모두 증진되는 분위기고요. 여기에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까지 이어진다면 카지노쪽 분위기는 확실히 좋아질 것 같습니다. 



최근 엔터주들이 주춤하고 한한령해제 수혜주들도 횡보세를 보였는데요. 오늘 관련주들이 일제히 밴드 상단을 뚫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추가 상승 가능성을 더 염두에 두고 접근하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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