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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4-12-16] 장 마감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4-12-16 17:38:30

16일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2480대로 후퇴하면서

닷새 만에 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4766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가로막았습니다.

개인투자자는 지난 5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코스피 순매수에 나서 3689억 원어치를

사들였으나 지수는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기관은 21억 원의 소폭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앞선 4거래일간의 반등세에 따른 차익 실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감이 유입되며 쉬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 2377억 원, 6조 891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드론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올해 232억원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수출 실적

144억원 대비 62% 증가한 수치입니다.

수출 지역은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로 확대됐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드론 라이트쇼 기체,

측량 드론, 비행제어장치, 드론 축구 장비 등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농업 관리와

시설 모니터링 같은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도

포함됩니다.

→ 에이럭스, 제이씨현시스템, 딥마인드, 대한광통신,

파이버프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웨이비스,

아이쓰리시스템, 네온테크, 한빛소프트,

피씨디렉트 등



양자컴퓨팅 기술 경쟁이 ‘칩 레벨’에서

뜨겁게 달아오르며 미래 산업과 안보에

심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구글과 IBM 등 빅테크들이 양자컴퓨터의

성능을 나타내는 ‘큐비트’ 수를 넘어,

칩 설계와 제조 기술까지 진전을 보이며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인

‘프런티어’가 10자년

(10의 25제곱, 10셉틸리언) 걸려 푼 문제를

10년 내에 양자컴퓨터가 5분 만에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 엑스게이트, 케이씨에스, 아이씨티케이, 시큐센,

퀀텀온, 칩스앤미디어, 파워로직스,

우리로, 에이치브이엠 등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오징어게임 캐릭터 '영희' 조형물 앞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윈터페스타 기간 동안

K콘텐츠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 개봉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와 협업해

특별전시를 엽니다.

12월 26일 공개를 앞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황동혁 감독,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가

미국 LA 팬 이벤트와 프리미어에 참석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평론가들과

언론이 참석한 1화 공개 시사회 반응이

호평을 이루고 있어

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스케일이 커졌다. 후반부로 갈수록

흡입력이 상당하다. 시청자들은

1화 엔딩 크레디트가 나올 때

2화를 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평을 내기도 했습니다.

→ 위시윅스튜디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아티스트스튜디오, 쇼박스, 덱스터, M83 등



이제 시장은 다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속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서도

시장 관계자 중 97%가 연준이

12월 FOMC 회의에서 0.25%p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1월 FOMC 회의부터는 금리인하 사이클을

일시 중단하고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트럼프 집권 2기의 인플레이션 반등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 시

근로자 부족 현상으로 식료품 가격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고,

현재의 정부지출 수준보다 늘어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위험을 인지하고 현명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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