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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4-12-18] 장 마감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4-12-18 16:55:08

코스피가 돌아온 외인에 모처럼 웃었습니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KB금융 등

대형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틀 연속 하락 마감 후 상승 전환했습니다.

특히 연일 한국 증시를 떠나던 외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개인은 홀로 4631억원을 팔았으나

외인과 기관이 수급을 받힌 결과입니다.

외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2676억원, 133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그의 측근인 일론 머스크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할 전망입니다.

트럼프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대대적으로 수정할 가능성이 있지만,

CCUS 관련 세액공제 혜택만큼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유럽연합(EU) 등 글로벌 주요국들의

CCUS 투자가 가속화되면서, CCUS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실제 트럼프는 이전 임기 동안

화석 연료 산업을 지지하며 규제 완화를

추진한 바 있습니다.

이에따라 탄소배출권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 켐트로스, 그린케미칼, 에코바이오,

에코프로에이치엔, 클라우드에어,

KC코트렐, 한솔홈데코, 에어레인,

SGC에너지, SJG세종, 후성 등



미국 해군이 보유한 수륙양륙함의 절반이

훈련 및 작전 투입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전해지며 미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 국내 조선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조선주가

당일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 HJ중공업,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HD현대미포 등



유통·식품업계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 전부터 관련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앞서 공개됐던 시즌1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방영 후 마케팅에 공을 들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방영 전부터 특수 선점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아티스트스튜디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위지윅스튜디오, 쇼박스, 덱스터, M83 등


시장의 섹터별/산업별 수급이

상당히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보편적으로

내년 증시 전망과 산업 성장의

기대감으로 산타랠리를 펼치지만

이전과 다르게 생각보다 짧은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코로나 이전처럼 박스권 흐름의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대응 시나리오를 가지고 현명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시장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초과수익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알파컨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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