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영역 바로가기

컨텐츠영역 바로가기

네비게이션메뉴영역 바로가기

종목을 찾아볼까요?

시황

[24-12-12]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4-12-12 07:42:21

11일(현지시간)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장 중 2만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는

낮 12시(미 동부시간)께 20,000선을 넘어선 뒤

낮 12시 13분에는 20,025.01(1.72% 상승)을 찍었습니다.

지수 상승에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에 부합해 오는 17∼18일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영향을 줬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달보다 2.7% 상승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빅테크 랠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끄는 새 행정부에서

인공지능(AI) 산업을 비롯해 그간의 여러 기술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달 초순 수출이 1년 전보다

1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달

1일에서 10일 사이 수출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2.4% 늘어난 176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조업 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으로도

같은 기간 5%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43%,

컴퓨터 주변 기기가 53.6% 늘어난 반면,

승용차 수출이 8.6% 감소했습니다.

수입액은 11.6% 증가한

191억 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는

16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야당 주도의 내년도 '예산 삭감안' 확정에도

국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반도체 육성·지원을 위한 투자'는

차질 없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국내 정치 불안에 어느 때보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그나마 국가첨단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은 차질 없이 집행될 것으로 보여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12일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673조 3000억 원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정부안 대비 4조 1000억 원

감액된 규모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예산이

11조 4336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정부요구안 보다 675억 원이 감액됐는데

이른바 ‘대왕고래’ 예산이 전액

삭감돼 눈길입니다.

국회는 본회의에서 10일 2025년 예산과

기금운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의 내년 예산은

11조 4336억 원으로 정부요구안보다

675억 원이 삭감됐습니다.

삭감된 예산액은

△한국광해광업공단 출자금 125억 원

△R&D혁신스케일업융자 28억 원

△에너지국제공동연구 25억 원

△유전개발사업출자 497억 원 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새로운 이미지 생성 모델

'오로라'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는 지난 7일 게시물을 통해 

xAI가 개발한 AI 챗봇 그록에서

오로라라는 새로운 이미지

생성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xAI는 9일 "일주일 내 모든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주간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한 데에는 연말을 앞두고

중국 소비자를 위해 모델Y 구매 시

1만 위안(약 197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테슬라는 BYD(비야디)와의 가격

경쟁 속에서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중국 고객을 위한

구매 인센티브를 높였습니다.

테슬라의 모델Y는 작년 중국에서

총 55만6000대가 팔려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로 등극했습니다.

테슬라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한 25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자동차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XR(확장현실) 시장이 스마트폰에 이은

테크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XR사업에 전력투구하는 메타를 비롯해

애플 등이 참전하고 있는 데다,

내년엔 스마트폰 생태계 최강자인

삼성전자도 뛰어듭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XR 기기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XR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삼성이 첫선을 보일 제품은 AR(증강현실)

안경입니다. 내년 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를 선보이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해당 제품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죄'로 규정하고

탄핵여론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민주주의 기본질서를 명시한 헌법적 기준으로

대통령의 권한 영역을 평가해야 한다는

법조계의 평가가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형법 87조에서는 내란죄에 대해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그에 준하여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는 행위'라고 명시합니다.

따라서 야당에서 대통령의 권한행사를

내란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은 해석입니다.


또 계엄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는

분석들도 나왔습니다.

이인호 교수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헌법학)

"대통령의 계엄선포와 권한행사는

내란죄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형법(87조)의 내란죄는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그에 준하여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행위'이다.

대통령의 권한행사에 위헌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권한행사를 '폭동'이라고 볼 수는 없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검찰이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한 것은

매우 성급한 판단이며, 대통령의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위험한 조치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정치 불확실성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높은 변동성 장에는

극단적으로 추세가 강한 종목과

극단적으로 바닥권에서

턴-어라운드하는 종목이

계좌 수익을 높여 줄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 국내 증시는

섹터 및 테마주의 로테이션이

매우 급박하고 지속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특성을 고려하여,

향후 강세가 지속될 수 있는 종목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적극 권유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