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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1-02]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1-02 08:00:31

뉴욕증시는 결국 산타랠리 없이

2024년을 마무리했습니다.

주요지수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에도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오전 장에서 3대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결국 차익 실현 매물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따른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주요 지수 모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대형 기술주는 연일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높은 밸류에이션 자체 때문에

랠리가 멈추지는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수익률이 투자자들의 기대에 못 미치고

수익 성장률이 주가 상승세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외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새롭게 정책을 추진하면서

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국채금리는 계속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5년 증시 전망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인사이트::한경유레카 NO.1 AI투자서비스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이

역대 최대인 6838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2024년 연간 및 12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6838억달러로 나타났습니다.

기존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22년(6836억달러)을 넘어섰습니다.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이끈 건

반도체 수출이었습니다.

지난해 반도체 수출은 1419억달러로

전년 대비 43.9%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산업부는 "특히 4분기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DDR5·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면서

올해 전체적으로 분기별 수출이

우상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국내 대표 로봇 전문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

휴머노이드 등 미래로봇 개발을 가속화합니다.

특히 대표이사 직속의 미래로봇추진단도 신설해

미래로봇의 원천 기술 경쟁력을 확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2023년 868억원을 투자해

지분 14.7%를 갖고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해

보유 중인 콜옵션을 행사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을 35.0%로 늘려

기존 2대 주주에서 최대 주주가 됩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입니다.




중국 로봇 기업 애지봇도 지난 10월

생산에 돌입해 이달 15일 기준

이미 962대의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로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서비스나

제조 현장에 적용됩니다.

올해에만 300대 이상 로봇을 납품할 예정이며

이중 200대 가량이 2족 보행 로봇,

나머지 로봇은 휠형 로봇입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위안정'과

'링시' 두 시리즈 총 5개의

상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출시했습니다.



패밀리레스토랑 데니스 종업원에서

AI 선구자이자, 글로벌 기술 리더로 부상한

엔비디아 젠슨 황이

또 한번 전 세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습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죽 재킷을 입고,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 무대에 오르는 것입니다.

31일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내년 1월6일 오후 6시 30분

(한국 시간 1월 7일 오전 11시 30분) 

CES 스테이지에서 엔비디아 창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이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황 CEO의 이 연설은 올해 

CES에서 가장 주목 받는 '현장' 중 하나입니다.

그가 CES 기조 연설자로 처음 무대에

오른 것은 8년전인 'CES 2017'에서입니다.

황 CEO는 올해 3월 차세대 GPU인

'블랙웰'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2025년

'블랙웰 울트라'와 2026년 '루빈' 등의

출시 계획을 잇달아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가

내년 CES 행사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는 AI 전도사 역할을 넘어

로봇과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가상세계, 스마트 공장 등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젠슨 황의 로봇 분야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황 CEO는 지난 10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레노버 테크 월드' 행사에서

"AI는 본질적으로 로봇"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시 젠슨 황은 아우디와 함께

만든 자율주행차를 소개했습니다.

황 CEO는 무대에 올라

인공지능(AI), 딥 러닝, 게이밍, 자동차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역량을 강조하며,

게임과 TV, 자동차 부문의

새로운 혁신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지난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등 AI 관련 기업에

10억달러 이상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막대한 투자로 엔비디아에 유리한 

AI 생태계를 꾸리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기업 정보 업체 딜룸의 집계 결과

엔비디아는 지난해 스타트업 자금조달(펀딩)

50건과 인수합병을 포함한 기업 거래

여러 건에 모두 10억 달러 상당을 투자했습니다.

전년(39개 펀딩·8억7200만달러) 대비

투자 금액이 15% 증가했고

2022년에 비해서는 10배 폭증한 금액입니다.




"이거 정말 좋아요"

"먹을수록 매운 맛이 나중에 올라와요"

노래 '아파트'로 세계적인 가수가 된 로제가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새우깡에 대해 한 말입니다.

로제는 연습생 때 돈이 없어서

케이크 대신 초코파이를 썼다고도 얘기했습니다.

로제가 영국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과 영국 스낵을 먹으며 평가한 영상은

3주 만에 조회수 270만을 기록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도

이 채널에서 한국 과자와 음료를 맛봤습니다.

한국 라면에 이어 과자랑 음료도 

K-컬처를 타고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과자 수출액은

1조원을 처음 넘겼습니다.

재작년보다는 17%, 2018년보다는 63% 늘었습니다.

음료 수출액도 7800억원으로,

재작년보다 14.9% 증가했습니다.

국내 제과와 음료 회사들은

내수보다 해외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습니다.

롯데는 지난해 11월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에

뉴진스가 나온 빼빼로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오리온은 미국에서 꼬북칩 매출이 늘자

현지 공장 설립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무역전쟁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경제를 흔들었습니다.

2018년부터 시작된 관세 부과와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에 대한 제재는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기술 산업의

공급망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당시 기술 패권 확보를 위해

중국과의 디커플링(decoupling·무역과

공급망에서의 특정국 분리 또는 차단)을

강력히 추진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중국은 반도체 자립화를 목표로

국내 생산 증대와 외부 공급망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반도체 생산에

중요한 갈륨, 게르마늄 등 희귀 소재

수출을 제한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23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통상법

301조에 의거해 중국 범용 반도체에 대한

신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범용 반도체는 HBM과 같은 첨단 반도체는 아니지만

자동차부터 가전제품, 방산 시스템 등

거의 모든 산업에서 사용되는 핵심 부품입니다.

조사는 수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USTR은 “중국이 반도체 산업에서

국내 및 세계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시장 점유율 목표를 설정하고 추구하는 등

광범위하게 불공정하고

비시장적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판매량 감소 가능성 대두

매 분기 테슬라는 연간 생산량 및

판매량을 발표합니다.

그리고 2024년 4분기 수치는

1월 2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4분기 판매량이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면,

테슬라의 2024년 연간 판매량은

직전 해인 2023년보다 낮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한 4분기 평균 판매량은

51만 400대입니다. 만약 실제 판매량이

평균치만큼 나온다면, 테슬라의 2024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이 전년보다

감소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새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하는 네이버 서비스 전반의

더 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대내외 혼란이 이어진 2024년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 임직원에게 감사함도 전했습니다.

최 대표는 지난달 31일 사내 뉴스레터를 통해

"2024년은 우리가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 한마음으로 달린 시기"라며

"우리의 서비스, 기술, 제품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이용자에게

가장 먼저 선택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했던 시간"이라고

회고했습니다.




팔란티어의 시가총액은

1757억 4000만 달러에 달합니다.

다만 매출과 수익은 아직까진

이렇게 높은 시가총액을 따라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주가매출비율은 71.89에 달합니다.

시가총액이 1년 매출의 약 72배에

달한다는 의미입니다.

또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은

163.93입니다. 시가총액이

향후 12개월 기대 순이익의

약 164배라는 뜻입니다.


전일 칼럼 25년 증시 전망을 통해

각 증권사의 전망과 산업별 전망을

간략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참고하여 25년 큰 성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시장 흐름이 예상되지만

함께 고민하며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