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영역 바로가기

컨텐츠영역 바로가기

네비게이션메뉴영역 바로가기

종목을 찾아볼까요?

시황

[24-12-18]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4-12-18 07:33:32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이로써 올해의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 첫날인 이날까지 다우 지수는

9거래일 연속 하락해 1978년 이후 46년 만에 

최장 기간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의 이같은 흐름은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 및 

2025년 통화정책 경로 등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이날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12월 FOMC 정례 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나타났으며,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FedWatch Tool)에 따르면

현재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전날과 같은

95.4%의 매우 높은 확률로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0.25%p)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드스테이션의 글로벌 시장 전략 책임자

데이비드 러셀은 "월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만큼은

주식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과 산업은 트럼프 승리에 힘입어

급등했지만, 이제 금리 상승과 무역 불확실성에

직면해야 할 수도 있다"며 "헬스케어는

최근 역사상 가장 큰 정치적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대왕고래’로 불리는 동해 심해가스전 탐사시추를 위해

시추선이 작업 해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17일 파악됐습니다.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탐사시추 지역인 

동해 8광구와 6-1 광구 북부에 걸친 지역을 

19일부터 굴착할 계획입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가스전

탐사 시추전이 작업 해역으로 이동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대왕고래로 불리는 이 지역은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쳐

동서 방향으로 길게 형성돼 있습니다.

직선거리로 가장 가까운 도시인 포항에서

동쪽으로 50km 이내에 자리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내년 초

일본 도쿄에서 로보(무인)택시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웨이모가 일본 내 서비스 시작을

공식화하지는 않았지만 일본 도쿄 최대 택시

운영사인 일본교통(니혼 코츠) 및 택시 호출 앱

고(GO)와 로보택시 시험주행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웨이모의 일본 시험주행은 첫 해외 진출

사례로 평가됩니다.

차량은 재규어 I-PACE가 사용됩니다.



오픈AI가 챗GPT의 검색 기능을 개방하며

구글의 검색 왕국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기능 업데이트로 기본

검색 엔진 설정이 가능해지면서,

전 세계 검색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구글과의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최근 단순 키워드 검색을 넘어선 

AI 기반 대화형 검색 플랫폼이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픈AI의 출사표를 시작으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며

검색 시장의 지형이

빠르게 재편될 전망입니다.



고객사에 맞춤형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공급하는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이 분야 ‘슈퍼스타’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떠오르며 16일(현지시간) 주가가

11.21% 급등했습니다.

같은 날 엔비디아가 1.68% 하락했지만

미국 나스닥은 테슬라 등 다른 대형 기술주의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브로드컴은 지난 12일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대형 클라우드 기업

3곳과 AI 칩을 개발 중”이라며

“향후 3년간 AI에서 기회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IT·투자 그룹 소프트뱅크가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인프라에

143조원의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면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지 주목됩니다.

소프트뱅크가 대주주로 있는 반도체 설계회사

암(Arm)과 삼성전자가 최근 파운드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 중인 만큼 Arm의

미국 내 AI 공급망이 커질수록

삼성전자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손 회장은 "이번 투자로 최소 10만 개의

(AI 관련)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트럼프 승리로 미국 경제에 대한

나의 확신이 엄청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당진시에 있는 자동차 금형업체

A사는 180여 명이던 직원을

올해 초 120명으로 줄였습니다.

허리띠를 졸라매며 버텼지만

결국 4월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테슬라에 자동차 헤드라이트용

금형을 납품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일감 감소와 비용 상승에 따른

손실 누적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A사처럼 장기 불황과 고금리,

원자재값 상승과 중국산 저가 공세에

벼랑 끝으로 떠밀린

중소기업이 크게 늘었습니다.

쓰나미처럼 한꺼번에 몰려든 복합 변수로

‘역대 최악’이라는 위기감이

업계 전체에 팽배합니다.



주요 건설업체가 CEO(최고경영자)

교체를 대거 단행했습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공능력 상위 10대 건설업체 가운데

8곳이 새 CEO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지난해 말 전문경영인의

10년 장기 집권을 끝내고 총수 4세

경영을 시작한 GS건설에 이어

올해 7곳이 신임 CEO를 맞으면서

이례적으로 새 얼굴들의 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건설업체 가운데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CEO를 교체한 기업은

총 8곳으로 업계 1위 삼성물산과

롯데건설 2곳 만이 CEO를 유임했습니다.



인공지능(AI) 시대 국가

인프라인 전력망 구축과 반도체·소형모듈원전(SMR)

지원 같은 굵직한 정부 사업들이

좌초 위기에 놓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사업은 여야 정치 성향을 떠나

미래 먹거리 확보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 분야인 만큼 정책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정치권이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나노급 필터

생산기업인 시노펙스가 경기 화성시

동탄 공장에서 신규 생산 라인을

준공하고 반도체 세정 공정용

나노급 필터를 양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생산 라인 준공으로

연 1만개 규모의 필터 생산이 가능해져

연간 8000개인 국내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필터는 세정 장비사를 거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시노펙스가 생산능력을 갖추는 데에는

수요·공급사 간 협력이 있었습니다.

세정 장비사가 필터 공급망

리스크 완화를 위해 시노펙스에

기술 개발을 요청했고 시노펙스는

필터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R&D)에

착수했습니다. 산업부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 품목 국산화를 지원하고자

R&D, 세제·금융 지원을 했습니다.



한국 조선업계의 질주가 2025년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넉넉한 수주고와 견조한 선가,

우호적인 업황이 더해지며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산업 신용 전망 보고서’를 통해

조선업계의 전망을 우호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대형 조선사들의 수주잔고는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약 3년치 물량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5개 대형 조선사의 수주잔고 합산액은

2020년말 44조3000억원에서

올해 9월말 기준 138조100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 들어 공정 부하가 완화되면서

저가 수주 물량이 소진, 각 조선사의

잔고 내 저가 물량 비중은 10~30% 내외로

축소됐습니다.



1997년 이후 코스닥지수가

연초 대비 연중 30% 이상

하락했던 해는 총 6차례로,

1998년, 2000년, 2002년, 2008년,

2020년, 2022년이었습니다.

모두 짝수 해였는데, 흥미롭게도

6차례 모두 이듬해인 홀수 해

등락률이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어려운 시장이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초과수익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