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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4-12-27] 장 마감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4-12-27 16:40:48

코스피가 27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400선을 턱걸이 마감했습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874억원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96억원,

1269억원어치 팔아치웠습니다.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역대 최고로 치솟은

원·달러 환율과 정치적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1480원을 돌파하면서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양자컴퓨터 기술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 경쟁이 격화할 조짐에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UN(유엔)이 내년을 

'세계 양자 과학기술의 해'로 지정했는데요.

양자컴퓨터 분야에서도 이른바 

'미중 갈등'이 가열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술력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는 

미국이 규제를 통해 중국을 압박하고 있지만 

중국도 이에 대항해 자원을 대거 투입, 

새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글이 최신 양자칩 '윌로'를 

국제 학술지 네이처를 통해 내놓은 지 

열흘도 안 된 때에

중국과학원 산하 중국과학기술대 연기진은

지난 16일 새로운 양자컴퓨터 프로세서

쭈충즈 3.0을 논문 사전

공유 사이트에 공개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기술을 놓고 서로를

얼마나 견제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같은 소식에 국내 증시에서도

양자 관련주가 27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케이씨에스, 한국첨단소재, 코위버, 우리넷,

에이엘티, 시큐센, 아이씨티케이, 한울소재과학,

드림시큐리티, 큐에스아이, 우리로, 아이윈플러스,

엑스게이트, 쏠리드, 에이치브이엠 등





금일 시장에서 또 다른 강세를

나타낸 섹터는 HBM 고대역폭메모리 섹터입니다.

중국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물량 공세가 거세지면서 

한국 메모리 기업들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창신메모리가 메모리 시장에서 

15%까지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K반도체는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를 바탕으로 한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오늘 HBM관련 섹터에서

인더스트리 액션이 발생했습니다.

→ 디아이, 피에스케이홀딩스, 테크윙, 이오테크닉스,

예스티, 제우스, SK하이닉스, 케이씨텍, 에스티아이,

윈팩, 오로스테크놀로지, 한미반도체, 삼성전자,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내년부터 북미 지역 5세대(5G) 이동통신

설비 투자가 활성화 될 전망입니다.

5G 가입 건수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 건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5G 커버리지 확장 수요가 커졌습니다.

국내 주요 통신사들의 장비가 현지에 공급되면서

매출 확대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26일 5G아메리카스와 옴디아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북미 지역 5G 가입 건수는

2억 6400만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북미 지역 인구의 70%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북미 5G 가입 건수는 직전 분기보다

2200만건(9%성장) 늘며 전세계

5G 가입건수(약 20억건)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 한국첨단소재, 대한광통신, 한울소재과학, 기가레인,

대덕전자, 오이솔루션, 와이팜, 에치에프알, 오파스넷,

휴림네트웍스, 이루온, 기산텔레콤, 엔텔스, 이노와이어리스 등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예고에 급락한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쪽짜리’

산타 랠리를 즐겼지만

한국은 기업 실적 둔화와 고환율 현상이 지속돼

이마저도 기대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내년 1월 트럼프 취임을 시작으로

시장 변동성을 확대할 다양한 이슈들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나고 본격적인 경기 부양이

시작된다면 증시가 반등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위기의 시기에 투자해야 높은 초과수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코스피 하방은 그리 높지 않으며, 그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