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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4-12-19] 장 마감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4-12-19 16:41:51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이후 처음으로 1450원선을 내줬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 충격이 예상보다 컸던 탓입니다.

탄핵 정국 이후 계속되던 원화가치 하락에

미국의 통화 긴축 장기화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금융시장이 흔들리는 모양새입니다.

연준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금리인하’를

단행했습니다. 기준금리를 추가로

25bp(1bp=0.01%포인트) 내리면서

세차례 연속 금리 인하를 이어갔지만,

내년 금리인하 폭은 기존 100bp에서

50bp 수준으로 대폭 줄여 잡았습니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이어지며 환율 상승을 지지했습니다.

 


인공지능(AI)에 이어 양자 혁명에 대한

기대감이 손에 잡히는 미래로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양자암호통신은

차세대 '게임체인저'로 부상하면서

산업화가 빠르게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동통신 업계에서 양자암호통신 기술

시장 선점을 위한 움직임이

물밑에서 치열합니다.

'실험실'을 벗어나 본격적인 상용화가

예상됩니다. 최근 구글이

105개의 큐비트(양자컴퓨터의 구성 요소)가

탑재된 새로운 양자 칩

'윌로(Willow)'를 발표하면서

양자컴퓨터 시장 개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한국첨단소재, 큐에스아이, 에이엘티, 한울소재과학,

아이씨티케이, 아이윈플러스, 쏠리드, 코위버, 엑스게이트,

우리넷, 우리로, 드림시큐리티, 에이치브이엠 등



미국 중앙은행(Fed)의 매파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로 인한

급락장 속에서 삼양식품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최근 중국 공장 투자 결정을 공시한 걸 두고

증권가에서 목표가를 잇따라 올렸습니다.

삼양식품의 글로벌 히트제품인

불닭볶음면에 들어가는 소스를 만들어

공급하는 걸로 알려진 에스앤디

덩달아 올랐습니다.

오름폭은 10% 이상으로

삼양식품보다 더 큽니다.

→ 에스앤디, 삼양식품, 롯데웰푸드, 농심,

오리온, 빙그레, 인산가, 풀무원, 오뚜기 등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끔찍한 대학살"이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과 대화를 통해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모든 논의는 젤렌스키와 푸틴(러시아 대통령)이

평화 협상에 앉을 때 시작될 것이며

이는 그들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우크라 재건주가

다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 전진건설로봇, 대동기어, 에스와이스틸텍,

두산밥캣, 현대에버다임, 수산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디와이파워 등



오는 2030년까지 반도체·배터리·자동차 등에

쓰이는 주요 전략산업 소재(광물)·

부품의 특정국 의존도를 50%

이하로 낮춘다고 합니다.

주변국인 중국과 일본의 수출규제와

차량용 요소 부족 사태 등 공급망

불안에 따른 경제와 민생 위험이

현실화하면서 핵심광물 등

주요 원자재의 수입 의존도를 대폭 낮춰

‘경제안보’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입니다.

이같은 소식에 희토류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 그린리소스, 성안머티리얼스, 삼화전자,

LS에코에너지, 쎄노텍, 티플랙스, 유니온 등



올해 코스피·코스닥 데이트레이딩 중

개인은 71.3%를 차지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 10.2%를 차지해

개인투자자들이 단타매매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이트레이딩 규모가 커진 이유로는

글로벌 증시가 강세장을 펼치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장기간 상대적으로 부진한 데

따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 차익실현 물량으로 로테이션이 빠르고

변동성이 높고 일봉 캔들 하나에도

정말 다이나믹한 변동이 나타나지만 

오히려 기회는

숏텀보다 롱텀에 있다고 생각듭니다.


어려운 시장 대응하시느라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