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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선별종목] 25.02.12 (수) 실적 (엠앤씨솔루션, 유니트론텍, 오로스테크놀로지) 조선 (대양전기공업, 한화, SK오션플랜트, HJ중공업, 한화시스템, HD현대중공업)

가치투자클럽
2025-02-12 23: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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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2 코멘트, 종가: 65,300원


엠앤씨솔루션은 방위산업체로서  지상, 유도, 해상, 항공 및 우주 분야 전기식 구동장치 및 유압장치, 유압시스템을 공급합니다. 두산 그룹 내의 두산 모트롤이라는 회사가 2020년 모트롤로 분리되었고요. 23년 방산부문 독립법인 출범하면서 엠앤씨솔루션으로 사명이 바뀌었습니다. 




위 그림을 보면 엠앤씨솔루션이 어떤 사업을 할 수 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국내 방산은 엠앤씨솔루션의 부품이 들어가지 않는 곳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인데요. 국내 경쟁사가 없는 독점적 위치에 있다는 것이 큰 강점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포/포탑 구동, 미사일 제어, 미사일 런처, 전차의 서스펜션, 고정밀 서보밸브, 제트 엔진용 연료 공급 장치 등 정말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여 납품하고 있습니다. 매출 비중은 지상분야가 53% 유도무기 27%, 해상 및 항공 4%, 기타가 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다양합니다. 최근 실적이 잘 나오면 주가가 급등한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모두 주요 고객사입니다. 



2021년 데이터는 뭔가 오류가 있는 것 같은데요. 22년 매출액은 1,206억원, 23년 1,809억원, 24년 2,826억원으로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러-우 전쟁 이후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하는 실적입니다. 



24년 실적은 매출액 2,828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으로 사상 최대입니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이 176억원으로 연간 영업이익의 절반에 해당합니다. 전년동기 대비해서 52% 증가한 수치고요. 



25년 매출액 전망치는 4,008억원으로 제시했습니다. 24년 영업이익률이 12.2%인데 25년에는 13% 정도를 기대하는 듯합니다. 방산업체들의 해외 사업 마진이 상당히 높은데 그렇다고 부품사의 마진이 개선되지는 않는 듯합니다. 매출총이익률이 80%가 넘기에 영업레버리지도 제한적일 것 같은데요. 수출품에 대한 마진이 더 좋을 가능성에 대해서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주가 변동성이 상당했습니다. 저가가 64,100원 고가가 74,700원이었습니다. 종가는 저가에 가까운 65,300원이고요. 실적 발표하고 올랐다가 바로 조정이 크게 나왔는데 미리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국내 방산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고, 방산 수출이 좋다면 계속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데다, 전방업체의 추가 수주가 미래 실적으로 연결될 수 있기에 조정이 나온다면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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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2 코멘트, 종가: 5,730원


유니트론텍은 1996년 설립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유통 전문기업입니다. Micron, Microchip, AUO 등 해외 반도체 업체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상품을 국내외로 유통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기업으로 유니퀘스트, 매커스 미래반도체 등이 있습니다. 



2016년 상장 이후 단 한번의 역성장도 없이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자본총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요. 그렇지만 단순 유통이라는 점에서 항상 시장에서 저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주요 자회사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를 유통하는 (주)오스코와 자율주행 SW 및 HW개발/제조하는 (주)토르드라이브가 있습니다.



특히 토르드라이브는 유니트론텍이 유통 사업의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24년 1월 22일 인수한 기업입니다. 지분 50.31%를 49억원에 인수했습니다.  토르드라이브는 서울대 연구진이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전체인력 중 80% 이상이 자율주행 및 AI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ES 2024에서는 자체 로보틱스 AI 컴퓨팅 모듈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URC100은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초음파 등 각종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에 필요한 인지, 판단, 제어 기능을 구현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에 자율주행과 로봇테마에도 엮일 수 있습니다. 



유니트론텍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790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20%, 116%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이 8.2%로 크게 개선된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연간실적은 매출액 7,123억원, 영업이익은 373억원을 기록하여 각각 전년동기 대비 19.1%, 20.6%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전방산업인 자동차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와 환율 상승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실적도 잘 나왔고, 테마에 엮일 수 있는 잠재력도 있는데 주가는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금 불안한 것은 차입금을 크게 늘려 재고자산을 늘렸다는 점인데요. 23년 말 장단기차입금은 620억원 수준이었는데 24년 3분기 말에는 1,090억원 수준으로 470억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재고자산은 739억원에서 1,131억원으로 400억원 가까이 늘었고요. 이 재고가 실적으로 연결된다면 오히려 성장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을 점검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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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6 코멘트, 종가: 20,400원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노광공정에서 계측과 검사장비를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현재 주력장비는 MI (Metrology/Inspection)라고 불리는 오버레이 계측장비입니다. 반도체 공정상 회로패턴이 수없이 적층 되는데 이때 하부패턴과 상부 패턴 간의 정렬 상태를 정밀하게 계측하는 장비입니다. 반도체가 미세화 될수록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장비고요.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주요 고객사는 SK하이닉스였는데 삼성전자와 CXMT (중국 창신메모리), 일본 키옥시아로도 고객군을 넓혔습니다. 오버레이 장비 시장의 주요 경쟁업체는 미국의 KLA Tencor와 미국의 ASML로 두 업체 시장을 과점하고 있습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하게 오버레이 장비를 국산화했고요.



오버레이 장비가 후공정 패키징 쪽으로도 확대되면서 HBM관련주로 24년 초 시장의 관심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최근 반등도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HBM 관련주들의 반등에 힘입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이 19억원 순매수를 보였는데 이는 1년 내 4위에 해당합니다. 주가도 16%가 올랐고요. 상대강도로는 2위에 해당하는 강한 순매수입니다. 반도체 섹터가 계속 반등한다면 포트에 묶어서 봐야 할 종목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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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2 코멘트, 종가: 21,900원


오로스테크놀로지의 24년 4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는데 매출액 290억원에 영업이익은 100억원입니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00% 상회했는데요. 영업이익률이 34.5%로 크게 증가한 이유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고객사와 제품 다변화가 매출과 이익 증가의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위에서 키옥시아와 삼성전자를 추가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했죠. 



24년 중순부터 일본 낸드플래시 기업 키옥시아에 오버레이 계측 장비 ‘OL-1000n’를 공급 중인데요. 키옥시아의 대규모 투자로 추가 성과가 기대됩니다. 일본에서의 새로운 매출처 확보를 위해 24년 7월 일본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여 추가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24년에는 삼성전자향으로 96억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HBM용 패드(PAD) 오버레이 장비 ‘OL-900nw’를 공급한 것입니다. HBM 수율 확보에 중요한 장비로 오로스테크놀로지만 공급하고 있습니다.



장비업체는 실적의 변동성이 크긴 한데 이번 실적으로 키옥시아향 장비의 마진이 높은 게 확인된 것 같습니다. 키옥시아와 삼성전자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아 보이고요. 




여기에 차세대 반도체 후공정으로 주목받는 하이브리드 본딩에서의 계측 장비도 개발 중입니다. HBM과 하이브리드 본딩 + 일본 사업 확대라는 측면에서 길게 관심을 가질 기업이 아닌가 싶네요. 





https://www.nocutnews.co.kr/news/6292263?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50212050122

"미 해군 함정 건조 한국에 맡길수도" 美 관련법 발의에 국내 조선업계 반색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위기감이 고조되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 국내 여타 산업과 달리 오히려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조선업계에 또다시 미국발 희소식이 전해졌다. 12일 미국 의회에

www.nocutnews.co.kr


12일 미국 의회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마이크 리와 존 커티스 상원의원은 '해군 전투력 보장법(Ensuring Naval Readiness Act)'과 '해안경비대 대응력 보장법(Ensuring Coast Guard Readiness Act)'을 발의했습니다. 



법안 핵심 내용은 미국과 상호 방위 조약을 체결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또는 인도-태평양 국가에 있는 조선소에서 미국 해군과 해안경비대 함정을 건조할 수 있게 하자는 것입니다. 



중국과의 치열한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결론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도움을 받는다는 얘기입니다. 미국에서는 최소 355척의 전함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현재 보유 함정은 291척에 불과합니다. 



두 법안 발의 소식이 전해진 12일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미 해군 함정정비협약(MSRA)을 획득했다"며 "미 해군이 요구하는 성능과 비용, 납기 등 3가지 핵심 사항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라고 밝히며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필리조선소 지분을 각각 60%, 40% 보유한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 주가도 각각 29.6%, 15.4% 급등했고요. 



개인적으로 조선업은 밸류가 목에 찬 게 아닌가 싶었는데요. 23년 말 AI발 수요 확대 기대감이 전력기기에 다시 불을 지핀 것처럼 미국의 움직임이 조선업에 다시 불을 지피는 것 같습니다.



상승률을 보더라도 조선과 조선기자재가 강세를 보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조선은 외국인의 순매수가 특히 강했습니다. 그런데 조선기자재는 오히려 양매도가 나와서 조선과는 분위기가 살짝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화시스템 (필리조선소) 29.6%

한화오션 1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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