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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종목] 25.07.30 (화) LG에너지솔루션, 대덕전자, 삼성전기, 이랜텍

가치투자클럽
2025-07-30 23:23:59











[사업 개요]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서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회사로 LG화학이 81.84%를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국내 대표적인 2차전지 회사로 전기차, ESS, 소형 애플리케이션 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5.07.30 종가: 393,0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늘 5.9조원 규모의 LFP 배터리 수주 공시가 나왔습니다. 삼성전자에 이어 이번에도 구원투수는 테슬라입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의 ESS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공급 기간은 3년인데 최장 7년까지 연장하고 관련 물량을 추가 공급할 수 있는 계약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2년 14억 달러 규모의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 증설에 들어가 25년 5월부터 LFP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24년 LG에너지솔루션 매출 대비해서 연환산 매출이 7.7% 정도니 엄청 큰 수주는 아니지만 LFP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시작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LFP 시장은 중국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데 미국은 중국산 배터리 유입을 막고 있죠. 이에 우리나라 기업들의 반사수혜가 기대가 되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이 실제 수주로 입증한 셈이기 때문입니다. 



공시가 나오고도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기관은 100일 연속 순매수지만 외인은 4일 연속 순매도입니다. 아직 업황이 뚜렷한 개선까지는 아닌데 이 반등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봐야겠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수주와 함께 엘앤에프를 비롯해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반도체와 2차전지 투자심리를 좌지우지 하는 모양새네요. 




[사업 내용]


대덕전자는 PCB (인쇄회로기판)을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용 패키지 기판과 네트워크 장비 및 검사장비에 사용되는 MLB 기판을 조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기판에는 FC-BGA (Flip Chip-Ball Grid Array)라는 고성능 기판도 포함됩니다. 고성능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 PCB 사이를 연결하는 고집적 기판으로 AI/서버/고성능 컴퓨팅 시장의 핵심부품입니다. 



MLB는 다층 인쇄회로기판 Multi layer Board의 약자로 여러 층의 전기회로를 하나의 기판에 적층한 형태의 PCB를 의미합니다. 이수페타시스가 AI 가속기용 MLB 사업으로 실적이 급증하면서 주목을 받았었죠. 


대덕전자의 MLB는 주로 모바일/통신/일반 산업용으로 주로 쓰입니다. 이에 이수페타시스처럼 AI 관련 수혜주로 부각되지는 못했습니다. 



24.08.01 종가: 22,300원


대덕전자는 24년 1분기 기준 반도체 패키지 기판 매출이 1,885억 원으로 87.8%, MLB가 255억 원으로 11.9%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분기 기준 반도체패키지 기판의 전방산업별 매출을 보면 PC/서버향이 47%, 모바일 23%, 컨슈머 18%, 자동차가 11%입니다.


MLB의 부문별 매출액은 네트워크 장비 49%, 군사용 네트워크 34%, 반도체 검사장비가 17% 였고요. 



대덕전자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됐는데 매출액은 2,382억 원, 영업이익은 109억 원으로 각각 컨센서스를 2%, 38% 상회했습니다. 컨센서스 상단 대비해서도 영업이익이 11% 높았고요. 


이는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 매출이 증가했던 영향으로 추정되는데요. 메모리 반도체가 가격도 오르고 가동률도 회복되고 있죠. 이는 분명 메모리 반도체 패키지 기판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부분입니다. 



대덕전자는 이수페타시스에 이어 AI 가속기 관련 MLB 업체로 주목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 갑자기 주가가 상승했다가 내려왔던 것도 MLB 수주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만약 관련 수주를 받는다고 하면 주가가 여기서 크게 뛸 가능성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25.07.16 종가: 19,530원


작년 8월 주가를 여전히 하회하고 있는 대덕전자입니다. 바닥에서 52%가 올랐음에도 말이죠. 



오늘은 부진한 시장 속에서도 연기금을 중심으로 43.5억원의 순매수가 들어오면서 주가가 4% 상승했습니다. 기관의 순매수는 1년 내 1위, 3년 내 5위에 해당합니다. 상대강도로도 7위로 상당히 강한 순매수입니다. 



25년 하반기부터 AI 가속기향 MLB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듯합니다. 메모리 재고 이슈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서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도 있고요. 



최근 미국에서 AMD가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대덕전자는 AMD에 MLB를 공급하기에 이에 따른 하반기 실적 반등이 강한 상황입니다. AMD 주가가 전일 +6.41% 상승했기에 대덕전자도 같이 관심을 받은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25.07.30 종가: 23,800원


대덕전자의 25년 2분기 실적이 어제 발표되었습니다. 매출액은 2,459억원에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5%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67% 하회했습니다. 



반도체 패키지 기판 매출이 2,07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지만 MLB 매출은 377억원으로 네트워크 고객사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이 19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이는 원화 강세의 영향이 있었습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하면 1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실제로는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는 평가입니다. 



대덕전자는 올해 8월부터 테슬라향 자율주행용 FC-BGA를 양산하여 4분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FC-BGA 매출이 26년에 15%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요. 



최근 삼성전자가 테슬라의 AI6 칩을 수주받았죠. 이에 대덕전자도 관련 기대감을 받은 듯합니다. 



오늘 대덕전자는 사모를 중심으로 6개 기관이 12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2년 내 1위, 3년 내 4위입니다. 상대 강도로도 2위였고요. 외국인 1년 내 1위인 125억원 규모의 순매수였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테슬라 AI 관련한 테마가 붙었습니다. 주가는 거래가 실리면서 17%가 상승하여 강하게 신고가를 돌파했습니다. 기관은 13일 연속 순매수 중인데 추가로 더 매수할 여력이 있을지 봐야겠습니다. 



예전 같으면 이슈가 있거나 기관 수급이 들어오더라도 이렇게까지 급등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는데요. 요즘은 확실히 자금 쏠림에 의한 급등락이 부담스럽습니다. 



기관 수급 상위주라고 하더라도 그래서 이후에 주가가 빠지는 경우도 많고요. 일단 이런 이슈가 있다는 정도로 확인하면서 더 공부해 보시길 권합니다. 






[사업 내용]


삼성전기는 수동소자 (MLCC, 인덕터, 칩 저항기 등)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 반도채 패키지 기판을 생산하는 패키지솔루션, 카메라모듈을 생산하는 광학솔루션 사업부문 등 총 3개의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25년 1분기 기준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컴포넌트가 45%로 가장 큽니다. 광학부문이 37%, 패키지가 18%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요. 참고로 컴포넌트 부문에서 MLCC가 매출의 90% 수준을 차지합니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가 최대주주로 23.6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4.12.10 종가: 116,300원

오늘은 사모를 중심으로 6개 기관이 순매수하면서 10% 상승했습니다. 기관순매수ㄴ 273억원은 1년 내 5위 규모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슈가 있습니다. 


1) AI 반도체 기판

삼성전기가 글로벌 반도체 업체인 AMD에 반도체 기판을 공급한데 이어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북미지역 한 업체에도 첨단 패키지 기판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세계 최대라면 아마존이 아닌가 싶고요. 서버용 FC-BGA 기판을 초도 공급 중이며 내년에 본격적으로 공급 예정입니다. 


아마존 외에도 다른 북미 지역 업체로도 AI 반도체 기판 공급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품질 테스트 중이라고 하고요. 부진한 업황에서 AI가 새로운 돌파구가 되어줄지 지켜볼 이슈입니다. 



2) 중국 부양책

개인적으로는 이 소식이 더 크게 작용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의 부양책은 IT기기 수요 증대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이는 MLCC 판매 증대로 이어지게 되죠. 그게 20일 선을 돌파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아니었나 추정됩니다. 



워낙 소외되었던 상황에서 반등이 나온 것이라 단기 반등일지라도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25.07.30 정가: 151,900원


삼성전기는 FC-BGA, MLCC, 카메라 등 전사업부문에서 테슬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의 테슬라 AI6 칩 수주와 함께 수혜주로 부각되는 모습입니다. 



오늘 기관은 사모를 중심으로 584억원 순매수가 들어왔습니다. 이는 1년 내 1위, 3년 내 2위입니다. 시가총액이 11조원에 달하는 대형주임에도 상대강도 11위에 들어간 게 놀랍습니다. 



외인 순매수는 1,118억원으로 3년 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상대 강도는 16위였습니다. 기관/외인의 수급이 삼성전기에 집중된 것입니다. 



주가는 어느새 60일 신고가를 돌파했고, 52주 신고가도 크게 남겨두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늘 거래가 터지면서 급등한 첫 날인데 테슬라 관련 이슈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더 갈지, 여기서 멈출지 아직 판단이 쉽지 않네요. 





[사업 내용]


이랜텍은 휴대폰용 Case, 배터리팩, 전자담배, 충전기 등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휴대폰용 제품은 삼성전자로 공급하고 있고, 배터리팩은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합니다. 전자담배는 KT&G로 공급중이고요. 



25년 1분기 기준 휴대폰용 케이스가 47.1%로 가장 크고 삼성 갤럭시향으로 공급하는 모바일 배터리 팩이 12.4%를 차지합니다. 전자담배가 1.8%, 카트리지가 5.2%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요. 



21~22년 전자담배에 대한 고성장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었는데요. 이후 관련 매출이 급감하면서 영업이익이 22년 798억원을 정점으로 24년 161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당연히 주가도 부진했고요. 



25.07.30 종가: 7,890원


이랜텍은 LG에너지솔루션 향으로 ESS 배터리팩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타깃 지역은 유럽과 북미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테슬라 ESS 향 LFP 배터리 수주가 나왔죠. 이랜텍이 관련하여 수혜주로 부각된 듯합니다. 



기관은 금투를 중심으로 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작은 순매수에도 1년 내 1위, 2년 내 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소외되었다가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컨센서스를 보면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연간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붙는다면 PER 기준 밸류는 25년 8.5배, 26년 5.4배 수준으로 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LG향 배터리 공급사업 매출은 24년 489억원이었는데요. SK증권 추정치 기준 올해 837억원, 26년은 1,560억원으로 빠른 성장이 기대됩니다. ESS와 더불어 4680 배터리팩 공급 기대감도 있는 듯합니다. 



전자담배 매출도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2년 3천억원 수준에서 23년 1,600억원, 24년 1,100억원으로 감소했는데요. 올해 1,800억원 수준으로 회복을 예상합니다. 카트리지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올해 굉장히 꾸준하고 조용하게 올랐던 것 같은데요. LG에너지솔루션의 ESS나 4680배터리 공급 확대의 수혜를 볼 수 있으니 향후 LG에너지솔루션의 동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전자담배 카트리지 매출 추이도 확인해야 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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