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영역 바로가기

컨텐츠영역 바로가기

네비게이션메뉴영역 바로가기

종목을 찾아볼까요?

칼럼

[선별종목] 25.02.19 (수) 동방메디컬, 크래프톤, 반도체소재 (지엔씨에너지)

가치투자클럽
2025-02-19 22:22:44


기관 수급에서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강한 순매수가 드러남












-----------------------------

25.02.19 코멘트, 종가: 11,300원


동방메디컬은 25년 2월 13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새내기주입니다. 공모가는 10,500원인데 초반에 공모가를 하회했다가 소폭 반등해서 공모가를 8% 정도 웃돌고 있습니다. 



동방메디컬은 한방의료기기와 미용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한방의료기기는 일회용 한방침, 일회용 부항컵을 판매하고, 미용의료기기는 필러, 봉합사, 각종 니들류를 판매합니다. 24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한방침 22%, 부항 15%, 한방 기타 5%, 필러 28%, 니들 13%, 미용 기타 17%입니다. 



23년 기준 매출액은 909억원에 영업이익은 165억원이었습니다. 24년은 3분기 누적으로 매출액 770억원, 영업이익은 122억원이었고요. 



한방의료기기는 동방메디컬의 CashCow입니다. 23년 기준 매출액 44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8.5%였고요. 부항 제품은 국내 시장 점유율 61.3% 1위입니다. 23년 기준 매출액은 111억원이었는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5억원으로 24년에도 성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회용 한방침도 국내 시장 점유율 54.5%로 1위 입니다. 25년 일본에서 허가를 받아 26년부터 수출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일본도 한방침 시장이 큰데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를 본다고 합니다. 중국도 침구 시장이 큰데 점차 일회용으로 전환되고 있어 중국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하고요. 



성장동력은 미용기기입니다. 23년 미용기기 매출액은 5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증가했습니다. 24년 상반기도 345억원으로 상반기에 23년의 절반 이상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미용기기 대표제품은 HA필러입니다. 23년 매출액은 157억원이며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글로벌 44개국에 수출 중입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공급계약을 통해 25년 330억원, 26년 550억원 이상의 매출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25년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1,315억원에 영업이익 280억원입니다. 매출액은 21.5%, 영업이익은 62.8% 성장을 목표한 것입니다. 참고로 24년 실적은 1,070억원, 영업이익 172억원 수준을 예상하고 있고요. 24년 실적만 보면 성장성이 많이 둔화되었습니다. 



신규 상장주는 보통 공격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아 실적을 100% 신뢰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최근 신규 상장주들의 흐름이 좋고 동방메디컬의 주가는 공모가 수준이라 큰 부담은 없어 보입니다. 



오늘 기관은 사모가 1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렇게 공격적으로 매수하는 것은 긍정적인 포인트를 본 게 아닌가 싶고요. 흐름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24.08.12 코멘트, 종가: 293,000원


크래프톤은 24년 1월 26일 선별종목에 들었었는데요. 당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23년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각각 26%, 49%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5월 8일에 다시 한번 선별종목에 들었는데요. 다시 한번 컨센서스를 17%, 29%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고요. 



그리고 이번 24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070억 원, 영업이익 3,324억 원으로 컨센서를 각각 28%, 67% 상회했습니다. 컨센서스 상단도 매출액이 20%, 영업이익은 37%를 상회한 수치입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이 이렇게 잘 나오기는 쉽지 않은데 놀라운 실적입니다. 다만 텐센트로부터 받은 로열티 매출이 일시에 잡힌 것이 있었기에 3분기 이후 실적 확인이 필요합니다. 




여전히 배틀그라운드 PUBG IP가 건재함을 보여준 상징적인 실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개 분기 연속으로 이렇게 좋은 성과를 냈으니 시장의 평가도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요. 물론 1월 이후 계속해서 상승해 온 주가이기는 하지만 더 모멘텀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PUBG 매출이 계속 좋은 것은 맵업데이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있었던 뉴진스와의 콜라보도 잘 넘어간 것 같고요.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트래픽이 지난해보다 좋게 유지되는 것이 좋은 실적의 원동력 같습니다. 



기존 IP가 건재한데 기대작들도 대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4분기에 드디어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글로벌로 출시한다고 하고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도 연내에 스팀 얼리 액세스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얼리 액세스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게임을 스팀 유저들에게 미리 공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게임을 개선해 나가게 되고요. 




실적 발표 이후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관의 관심이 크지 않고 외국인의 순매수만 이어졌는데요. 실적 발표 이후 기관 순매수와 함께 박스권을 뚫고 신고가 흐름을 기록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

24.11.07 코멘트, 종가: 351,000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회사죠. 24년 3분기 실적이 나왔는데 매출액 7,193억원 영업이익 3,244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를 11%, 28% 상회하는 실적이 나왔습니다. 2분기가 일회성 이익이 있어서 3분기는 조금 처질 것이라고 봤는데 좋은 실적이 나왔습니다. 





다만 컨센서스 상단 실적에는 조금 못 미쳤는데요. 이 떄문인지 시간 외에서 주가는 -4%를 기록했습니다. 이미 좋은 실적이 나올 줄 알았다는 분위기 같기도 합니다. 





일단 3분기 PC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3.4%가 증가한 2,74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람보르기니 콜라보 이벤트 영향이 있었다고 하는데 굉장한 성장입니다. 



모바일 매출은 4,2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9%가 감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2분기에 텐센트로부터 1회성으로 들어온 금액을 빼면 12% 성장한 수치입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이 건재한 것을 넘어서서 다양한 이벤트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3분기 실적입니다. 배틀그라운드의 과금이 게임의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기에 내년까지 좋은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있고요. 



신작 출시 일정도 공개했습니다. 기대작인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는 25년 3월 28일 정식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다크앤다커M은 내년 3분기 출시 예정이고요. 



특히 AI에 21년부터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는데 이를 인조이를 시작으로 적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인조이의 성과가 기대가 되는 시점입니다. 주가도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닌데 조정이 나온다면 포트에 담아봄직 한 것 같습니다. 


-----------------------------

25.02.19 코멘트, 종가: 335,000원


크래프톤의 24년 4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는데 매출액은 6,176억원, 영업이익은 2,155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를 -8.14%, -18.06% 하회했습니다. 2월 11일 실적 발표 후 주가는 급락했고요. 



그런데 기관은 오늘 금투를 중심으로 6개 기관이 380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2년 내 1위, 3년 내 2위에 해당하는 강한 순매수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AI 솔루션이 다시 관심을 받고 반등한 영향도 있는 것 같고요. 실적은 부진했지만 향후 5년간 연평균 3천억원을 투자하여 신규 IP를 발굴하고 퍼블리싱을 확대한다는 의지 표명도 주가 바닥을 만드는 계기가 된 듯합니다. 



25년에는 드디어 기다리던 신작 InZOI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다크앤다커M, 서브노티카2, DinKum 등 25년에만 총 4개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시장은 InZOI와 서브노티카2를 기대하고 있고요. 


K콘텐츠 8년 족쇄…中, 한한령 푼다 | 한국경제


개인적으로 오늘 선별종목에 포함시킨 건 이 기사 때문입니다. 중국 정부에서 계속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제스쳐를 취하고 있는데요. 기사를 보면 이르면 25년 5월 한한령을 해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2017년 한한령을 내린 지 8년 만입니다. 



한한령이 해제가 되면 화장품과 미디어/엔터, 게임주들이 각광을 받을 것이고요. 당연히 게임 대장주인 크래프톤으로도 자금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반도체에 오늘 3가지 주요 이슈가 있었습니다. 


1. 드러켄 밀러의 매수

미국의 투자 구루 중 한 명인 드러켄 밀러 듀케인패밀리오피스 회장이 마이크론의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마이크론 주가는 7%가 올랐고요. 미국의 대표적인 메모리반도체 업체이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은 DRAM 3위 업체인 마이크론의 지분을 매수했다는 것은 그만큼 반도체 업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2. 미즈호 증권 보고서

미즈호 증권은 하반기 반도체 수급 개선과 가격 회복 가능성이 높다며 메모리 반도체 매수 의견을 냈습니다. 


3. 트렌드포스 전망

트렌드포스는 대만의 IT시장 조사 기관입니다. 트렌드포스에서 낸드 시장을 전망했는데 2분기까지는 소폭 하락 후 3, 4분기에 각각 10% 이상의 가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가격 상승은 곧 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에서도 시장 대비 반도체 업종이 특히 강했는데요. 우리 시장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기관/외인의 양매수가 들어오면서 각각 +3.2%, +4.1% 상승했습니다. 반도체 전반적으로도 좋은 모습이었고요. 



다만 반도체 업황이 개선된다고 하더라도 현 상황에서 Capa를 늘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동률이 상승하는 정도니까요. 이에 장비주보다는 가동률 상승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반도체 소재/부품 쪽으로 기관 수급이 더 강하게 들어왔습니다. 



기관 수급 상위주에도 원익QnC, 원익머트리얼즈, 한솔케미칼,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 소재/부품주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반도체 주식은 실제 업황을 6개월~1년 정도 선행함을 감안하면 3, 4분기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반도체 관련주에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유료구독자 전용 컨텐츠 입니다.

50,000원 / 월

가치투자클럽 구독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여의도에서 가장 신뢰하는 1등 채널의 킬러 콘텐츠

[선별종목] 25.02.27 (목)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칼럼

25.02.27 21:54

[선별종목] 25.02.26 (수) 태광, 핑거, 글로벌텍스프리 (카페24,세코닉스,DL이앤씨,한온시스템)

칼럼

25.02.26 22:32

[선별종목] 25.02.25 (화) 카페24, 현대코퍼레이션, 다우기술 (LNG와 DL이앤씨)

칼럼

25.02.25 22:50

[선별종목] 25.02.24 (월) LNG (SNT에너지, 삼성중공업, 포스코인터내셔널, 세아제강, 넥스틸, 동성화인텍)

칼럼

25.02.24 22:39

[선별종목] 25.02.21(금) 디어유, 롯데쇼핑, 한온시스템 (현대제철, DL이앤씨)

칼럼

25.02.23 19:35

[선별종목] 25.02.20 (목) 세아제강지주, 현대제철, 한한령 해제 (이마트, 코오롱인더)

칼럼

25.02.20 22:50

[선별종목] 25.02.19 (수) 동방메디컬, 크래프톤, 반도체소재 (지엔씨에너지)

칼럼

25.02.19 22:22

[선별종목] 25.02.18 (화) 디와이피엔에프, 엣지파운드리, 코오롱인더, 쎄트렉아이 (고영, 세코닉스, 레인보우로보틱스, 현대건설)

칼럼

25.02.18 22:54

[선별종목] 25.02.17 (월) 지엔씨에너지, 다원시스, 세코닉스, 해성디에스, 필옵틱스 (하이젠알앤엠, 두산에너빌리티)

칼럼

25.02.17 22:46

[선별종목] 25.02.14 (금)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에너빌리티, 이마트

칼럼

25.02.16 17:53

[선별종목] 25.02.13 (목) 바이오플러스, 엠케이전자

칼럼

25.02.13 22:10

[선별종목] 25.02.12 (수) 실적 (엠앤씨솔루션, 유니트론텍, 오로스테크놀로지) 조선 (대양전기공업, 한화, SK오션플랜트, HJ중공업, 한화시스템, HD현대중공업)

칼럼

25.02.12 23:25

[선별종목] 25.02.11 (화) 실적 (펄어비스, 엠씨넥스, 메카로, 피에스케이홀딩스), 라이프시맨틱스, 원익IPS, JYP Ent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칼럼

25.02.11 22:02

[선별종목] 25.02.10 (월) 실적 (레뷰코퍼레이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남양유업, 에스티팜) 레이, 덕산네오룩스, 글로벌텍스프리

칼럼

25.02.10 23:24

[선별종목] 25.02.07 (금) 실적 (테스, 케이아이엔엑스, 신세계I&C), 퓨쳐켐 (DL이앤씨, 현대건설)

칼럼

25.02.09 16:47

[선별종목] 25.02.06 (목) 실적 (더존비즈온, DL이앤씨, 한화솔루션, 현대로템) (현대건설, 엠로)

칼럼

25.02.07 00:00

[선별종목] 25.02.05 (수) 실적 (산일전기, 이녹스첨단소재, 케이씨텍), 보로노이, 유한양행, NAVER (SBS)

칼럼

25.02.05 23:48

[선별종목] 25.02.04 (화) 실적 (싸이맥스, 풀무원, 대상, SK가스), 엠로, SOOP, 딥노이드 (오스테오닉, 자화전자)

칼럼

25.02.04 23:13

[선별종목] 25.02.03 (월) 기가비스, 모토닉, 자화전자 (오스테오닉)

칼럼

25.02.03 23:15

[선별종목] 25.01.31 (금) AI솔루션 (폴라리스오피스, NAVER, 카카오, 솔트룩스), 로봇 (에스피지, 레인보우로보틱스, 자화전자, 한국무브넥스, 로보티즈)

칼럼

25.02.02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