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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종목] 25.03.11 (화) 휴온스글로벌, 클리오

가치투자클럽
2025-03-11 22: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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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1 종가: 41,550원


휴온스글로벌은 휴온스 그룹의 지주사로 상장사인 휴온스, 휴메딕스, 휴엠앤씨를 비롯해 13개 회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습니다. 최근 3개 상장 자회사의 주가는 큰 움직임이 없는데 휴온스글로벌만 어제, 오늘 유독 강한 것이 특이합니다. 



더군다나 사모와 투신을 중심으로 29억원 순매수가 들어오면서 오늘 15%나 올랐죠. 이는 3년 내 1위이자 상대강도로도 3위에 해당합니다. 그런데도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이유가 없습니다. 기사도 없고, 관련 보고서도 없습니다. 



아마도 비상장 자회사 관련해서 이슈가 있을 가능성이 큰데요. 후보군은 보톡스 사업을 하는 휴온스바이오파마와 펩타이드 및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신약을 개발하는 휴온스랩입니다. 



휴오스바이오파마는 휴메딕스와 종근당에 OEM 형태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수출은 직접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4년에 중국 품목허가를 신청하여 25년 하반기 품목허가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품목허가 시점을 보면 휴온스바이오파마의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6종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할로자임의 히알루로니다제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하이디퓨즈 HLB3-002가 임상 1상에 들어갔고요. 바이오시밀러는 임상 1상만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을 수 있어 25년 상반기 임상 1상을 종료하고 25년 하반기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기관에서 강하게 순매수를 한 이유가 있을테니 주가 동향에 관심을 갖고 볼 상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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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1 종가: 21,100원


클리오는 국채 최초 색조 브랜드인 클리오 상사로 시작한 회장품 회사입니다. 대표 색조 브랜드인 '클리오(CLIO)', '페리페라(Peripera)' 중심으로 기초 브랜드 '구달(Goodal)', '더마토리(Dematory)'와 헤어케어 브랜드 '힐링버드(Healingbird)', 라이프스타일 바디케어 브랜드 '타입넘버(TYPE No.)',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트루알엑스(TRUERX)'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24년 기준 색조화장품이 7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클리오가 48%, 페리페라가 24% 비중으로 핵심적인 브랜드임을 알 수 있고요. 기초 화장품 비중은 24%인데 구달이 19%로 가장 큽니다. 





24년 매출액은 3,514억원 전년 대비 6.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7.2% 감소했습니다. 매출원가가 23년 49.8%에서 51.2%로 확대된 데다 마케팅비용도 411억원에서 565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영향입니다. 




국내매출은 기타오프라인에서 군납 매출이 빠지면서 27억원이 감소했음에도 다른 채널이 모두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6% 증가한 1,9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4분기만 보면 경쟁 심화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대부분의 채널에서 매출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해외매출은 북미와 면세점 매출이 주춤했지만 일본, 중국, 동남아, 기타 지역 매출이 늘면서 +7% 증가한 1,5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면세점은 입점면세점이 23년 13개에서 24년 6개로 축소하면서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일본 매출은 3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가 늘었는데요. 3분기 세븐일레븐 신규 브랜드 입점에 따른 오프라인 매출 증가가 있었습니다. 22년 매출 381억원에서 23년 350억원으로 감소했다가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습니다. 



중국 매출은 2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1%가 증가했습니다. 중국 전용 콜라보 제품을 론칭하면서 색조 브랜드를 리빌딩한 것이 성과를 냈습니다. 25년에는 기초 브랜드를 육성해서 매출 비중을 6%에서 12%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동남아는 매출액 286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습니다. 베트남 1위 H&B에 입점한 효과와 구달 제품의 태국, 인도네시아 신규 입점 등의 영향이 있었습니다.



4분기만 보면 일본 시장은 성장했으나 미국과 동남아가 부진했습니다. 특히 미국은 매출액 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가 감소했습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83억원에 영업이익 1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7%, 영업이익은 -99.1%로 상당히 부진했습니다. 부진한 실적을 예상했는지 주가는 6월을 고점으로 반토막이 난 상황입니다. 



다만 마케팅비 집행은 결국 실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5년 성장을 위해 24년 이익을 훼손시켰다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컨센서스를 봐도 25년 영업이익은 354억원으로 전년 대비 43.9%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죠. 



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27억원 순매수가 들어왔습니다. 1년 내 1위이자 상대강도 1위입니다. 투신은 최근 6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클리오 '멜라케어 듀얼톤업 선크림' 4회연속 완판…누적 4만5000개 판매


최근 클리오의 멜라케어 듀얼톤업 선크림이 2월 26일 진행된 홈표핑 첫 방송부터 4회 연속 매진이 되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이것만으로 기관이 강하게 순매수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3월 11일 메리츠증권 박종대 위원님의 보고서가 있었는데요. 2025년 사업 전략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목표주가 26,000원의 신규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주요 전략 방향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해외 신규 지역 확대

특히 2024년 부진했던 북미 지역 만회를 위해 진력을 다한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에센셜 립치크 탭 히트를 발판으로 온오프라인 모두 매출을 늘릴 계획이고요. 유럽과 중동 지역 진출 계획도 구체적으로 잡고 있습니다.


2) 손익 개선

주요 브랜드 핵심 품목에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마 팅 효율을 높일 계획입니다.


3) 상품 개발 역량 제고

기존에 매몰돼 있던 카테고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을 계획한다고 합니다. 



클리오는 변화를 위해 경영전략본부장을 처음으로 외부에서 영입하고,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을 본부로 올리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이런 전략 변화를 통해 클리오는 2025년 연결 매출은 15% 성장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런 전략이 주가 상승의 동력이라고 보이는데요.



주가는 바닥에서 이제 막 고개를 들었고, 2025년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은 만큼 관심을 두고 볼 상황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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