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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4-07]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4-07 07:30:09

미국 뉴욕 증시가 관세 충격에 빠져

팬데믹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내면서

투자자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S&P500은 한 주 동안 9% 빠지며

2020년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나타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2월 사상 최고 대비

20% 빠지면 약세장에 진입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12월 사상 최고 대비

10% 빠져 조정을 받았습니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표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5일부터 모든 수입품에 10% 기본관세가

발표대로 시행됐고 9일로 예정된

상호관세도 강행의지가 여전한 상황입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6일

(현지시간) 상호관세 부과를 연기하거나

유예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을 통한 상호관세 부과

연기·유예 가능성을 일축한 겁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위해 상호관세 부과

시행을 연기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연기는 없다"며

"며칠 또는 몇 주간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그것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에게는 모두가 흑자를 보고

우리는 적자를 보는 글로벌 무역(에 대한)

재편이 필요하다.

세계 각국은 우리를 갈취하고 있다.

이건 끝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상호)관세는 부과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 발표했고,

농담이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관세 부담을 지게 될

국가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상을 요청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50개 이상의 국가가 대통령에게

협상 개시를 요청해왔다는 보고를

어젯밤 미무역대표부(USTR)로부터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해싯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

"우리는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한다"며

"대통령도 의견을 개진할 수는 있지만,

연준에 대한 정치적 강압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국 주요 빅테크들이 주도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방침이 현실화하면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관세 영향으로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비용이 증가하면

기업에 부담이 되는 것은 물론, 

AI 사용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관세 전쟁’은 미국 빅테크가 이끌고 있는 

AI 투자를 위축시키는 방아쇠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발표 이후

각국이 보복 조치까지 예고하자

미 대형 기술 기업 ‘매그니피센트 7(M7)’의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에 생산 기지를 둔 애플과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의 관세 피해가 클 것”이라며

“관세 정책이 변경 없이 진행된다면

빅테크의 실적 추정치도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부는 오는 8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선거일을

확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6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확정은 아니다"라면서도

"법령상 오는 14일 이전에 대선일을

지정해야 해서 (8일 국무회의가)

유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이 요구하는 핵협상을

중동의 이웃국가 오만을 통해

진행하자는 입장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란의 한 관리는 로이터에

"간접 대화를 통해 이란과의 정치적 해결책에 대한

미국의 진지함을 판단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미국이 이에 동의할 경우

곧바로 핵협상과 관련한 대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최근 이란 정부가

이라크,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튀르키예, 바레인 등 주변국에

"미군의 이란 공격을 지지하거나

영공·영토를 미군에 허용하면

적대행위로 간주하겠다"는 취지로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이란을 향해 "만약 그들이 합의하지 않으면

폭격이 있을 것"이라며 "그들이 이전에

결코 본 적이 없는 수준의 폭격이 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오는

9일로 예정된 미국의 무역 상대국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와 관련, 협상을 위해

상호관세 부과를 연기하거나

유예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예측한 시나리오가 무의미한 시장입니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따른 대응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알파 모멘텀 전략은

현금 10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단기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여러가지 요인들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기회가 올때까지 관망하며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