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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종목] 25.05.22 (목)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GKL, 큐렉소

가치투자클럽
2025-05-22 23:21:49






시장이 부진했음에도 기관수급 상위주가 많았던 날입니다. 기관은 개별종목 중심으로는 빠른 대응을 하는 듯하고요. 지난주 선별종목을 보면 서과가 썩 좋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길게 잡고 대응하는 것은 좋지 않은 시기 같습니다. 











25.05.22 종가: 15,800원


한섬은 현대백화점 그룹에 속한 의류회사입니다. 현대홈쇼핑이 지분율 40.5%로 최대주주고요. 타임, 마인, 시스템, 랑방 컬렉션, SJSJ, 더 캐시미어, 오브제, 클럽 모나코, 타미 힐피거, DKNY 등 다양한 의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섬의 실적을 보면 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정점을 기록한 후 23, 24년 연속 역성장했습니다. 매출액은 고작 3.7%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2.3%가 감소했습니다. 의류 사업의 특징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매출이 나오지 않으면 할인 등을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25년 컨센서스도 매출액 1조 4,710억원, 영업이익 6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0.8%로 부진하리라 예상이 되는 상황인데요. 그런데도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1년 1위, 2년 내 2위입니다. 그만큼 소외되었던 상황에서 순매수가 들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기관이 유통/의류 등 내수주들을 포트폴리오로 담는 모습이 있는데요. PBR이 낮고, 대선 이후 경기 부양을 통해 소비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듯합니다. 



여기에 한섬은 주주환원도 적극적입니다. 최근 배당은 750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해서도 5% 가까운 수익률입니다. 자사주도 꾸준히 매입과 소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5년 예상 PBR은 0.2배 수준인데요. 저PBR에게 페널티를 부여하자는 민주당의 정책을 생각하면 이를 탈피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기대가 됩니다. 25년 업황이 바닥을 찍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면 지금 관심을 갖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25.05.22 종가: 10,770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과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입니다. 25년 1분기 기준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이 62.8%, 화장품이 37.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0년 시작한 라이프스타일은 이마트에 주로 입점해 있는 JAJU입니다. 패션은 어그를 비롯해 37개 브랜드를 영위하고 있고요. 신세계톰보이라는 자회사 (지분율 95.33%)를 통해서도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화장품은 향수, 럭셔리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다양한 브랜드를 21개 보유하고 있고요. 



신세계인터내셔날도 한섬과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22년을 정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급감했고요. 이에 주가도 지속적인 우하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실적 부진에 따라 PBR은 1.5배를 상회했던 것이 0.4배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25년 1분기 실적도 매출액 3,042억원, 영업이익 47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1.7%, -58.3%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소비경기 둔화 등 비우호적인 소비 환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패션이 -13.0% YoY로 부진한 게 컸습니다. 





하지만 해외 패션 (수입 브랜드)은 긍정적인 포인트가 있었는데요. 이탈한 브랜드가 있었음에도 +0.5% YoY 성장했습니다. 이탈 브랜드를 제외하면 +11.0% YoY 성장한 실적입니다. 



코스매틱은 +8.4% YoY 성장했습니다. 특히 제조 화장품이 +64% YoY 성장했습니다. 신규로 연결에 편입된 어뮤즈 매출 123억원이 반영되었지만 이를 제외해도 좋은 서과였습니다. 



한섬에서도 확인이 됐지만 내수 경기는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을 통해 모멘텀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조 브랜드 연작과 비디비치는 올리브영에 순차적으로 입점하고 있어 2분기부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일본 등 비중국 수출도 강화하고 있고요. 



주주환원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당 최저 배당금을 기존 240원에서 400원으로 높였습니다. 배당수익률이 현재 주가 기준 3.7%에 달합니다. 또한 자사주 소각과 현금 배당을 합한 주주환원율을 30%이상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해 IR도 강화한다고 하고요. 이는 분명히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기관도 실적 바닥 기대감과 주주환원 확대를 기대하는 것인지 연기금을 중심으로 1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1년 내 1위입니다.



PBR 밴드는 바닥에 있고, 주가는 바닥에서 이제 막 고개를 들었습니다. 기관의 순매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화장품 사업의 동향도 체크해야 할 것 같고요. 








25.04.15 카지노 업종 코멘트, GKL 종가: 11,720원


얼마전에 롯데관광개발이 선별종목에 들었었죠. 당시에 한한령 해제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언급하면서 파라다이스와 비교도 했었는데요. 오늘은 카지노 3인방인 파라다이스, GKL, 롯데관광개발에 일제히 기관수급이 들어왔습니다. 5위 밖이기는 한데 세 기업이 동시에 잡혀서 언급해 봅니다.



카지노 주식들은 자리가 이제 바닥에서 턴 하는 상황이고, 중국인 관광객 증대의 수혜가 기대되기에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최근 엔화가 강세가 되면 일본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포인트고요.




25.05.22 종가: 13,970원


GKL은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약자로 세븐럭이라는 브랜드의 외국인카지노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서울에 두 곳과 부산 한 곳에 사업장을 두고 있습니다.



서울은 삼성동 코엑스와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 자리하고 있고, 부산은 롯데백화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용산 사업장은 원래 남산 아래 강북 힐튼 호텔에 위치했으나 힐트호텔이 영업을 종료하면서 22년 12월 31일부터 이전한 것입니다. 





참고로 국내에 카지노는 총 18개가 있습니다. 내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카지노는 강원래드 하나고요. 나머지 17개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입니다. 외국인 카지노는 서울 3개, 부산 2개, 인천 2개, 강원 1개, 대구 1개, 제주 8개로 제주에 카지노가 몰려있습니다. 



카지노 사업을 이해하려면 몇 가지 용어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한 용어만 정리하고 넘어가죠. 


1) 드랍액: 카지노 이용객이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현금을 칩으로 바꾼 총금액

2) 홀드율: 드롭액 중 카지노가 이겨서 가져간 금액

3) 테이블: 블랙잭, 바카라 등의 게임을 위한 장소로 법적으로 테이블 수가 제한됨

4) VIP: 고액 베팅을 하는 큰 손

5) 매스: VIP 고객 외의 일반 고객



GKL의 25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099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12.2%, +46.1% 증가한 좋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총 드롭액이 감소했지만 홀드율이 상승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마케팅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증가가 두드러졌고요. 


출처: 유안타 증권


드롭액은 8,2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해서 -9.7%가 감소했지만 홀드율이 13.1%로 2.9%p가 상승한 것을 위 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홀드율은 변동이 있으니 사실 총 드롭액이 커지는 게 더 긍정적이기는 합니다. 



25년 3분기에는 한시적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해 무비자 입국 조치가 예정되어 있죠. 이에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코로나 이전 경쟁사 대비 매스 고객 비중이 높았던 만큼 비자 면제의 수혜가 GKL이 더 클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엔화 강세에 따른 일본인 관광객 증가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고요. 



19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중국인 입장객의 회복률은 강남이 34%, 용산 51%, 부산 64%로 여전히 회복될 룸이 큰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PBR은 바닥에서 살짝 고개를 든 정도에 불과합니다. 



기관도 실적 회복 기대감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생각인 듯합니다. 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6개 기관이 26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1년 내 1위입니다. 상대강도로도 15위고요. 카지노와 면세 등 과거 중국 인바운드 수혜주들은 계속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4.11.20 종가: 7,080원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척추수술로봇, 재활수술로봇 등 의료의 필요한 로봇을 제조/판매하는 사업과 임플란트 수입 유통 그리고 모회사인 한국야쿠르트 그룹의 식자재를 수입 판매하는 무역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무역사업은 24년 기준 매출 비중 47.5%로 가장 높지만 영업이익률이 1% 미만이라 실질적인 영향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형외과 임플란트 유통은 무릎 관절 수술용 인공 관절을 국내에 유통하는 사업으로 24년 기준 매출 비중은 17.6%입니다. 글로벌 1위인 짐머의 넥스젠 제품을 국내 총판 계약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이그잭택의 숄더 (어깨) 제품 유통 사업을 25년부터 전개한다고 하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24년 기준 매출 비중 34.9%를 차지하는 의료로봇입니다. 2017년 현대중공업의 의료로봇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요. 당시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중재시술로봇, 정형외과시술로봇, 보행재활로봇, 환자이송로봇 사업과 관련한 R&D 인력과 사업부문 일체를 양수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로봇 사업을 양도하면서 큐렉소의 지분 6%를 확보했는데요. 2년 후 락업이 풀리면서 전량 매각하여 지금은 지분 관계는 없습니다. 



23년 로봇 열풍 + 6월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리뉴얼 버전이 FDA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25,750원까지 올랐습니다. 그러나 실적으로 보여주지 못하면서 주가가 1/4토막이 났다가 살짝 반등하여 7,080원에 머물고 있습니다. 



문제는 결국 수술용 로봇입니다. 지난해 2분기 97억원까지 올라가면서 BEP에 달했다고 했던 의료로봇 매출은 24년 들어 1분기 50억원, 2분기 42억원, 3분기 46억원으로 부진했습니다.




큐렉소 사업부별 분기 실적 추이 (출처: 버틀러)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은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미국 FDA 인허가입니다. 전 세계 수술로봇 시장에서 미국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니 미국 FDA의 인허가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큐비스-조인트'의 인허가 신청 계획이 계속 지연되었습니다. 이에 시장의 의구심도 커진 상황이고요. 



그런 상황에서 최대주주의 장내매수가 들어온 겁니다. 물론 지난 7~8월에도 장내매수가 있었지만 이후 주가가 무너져 내리기는 했습니다. 장내매수 자체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얘기죠. 다만 FDA 신청 여부는 업데이트를 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5.05.22 종가: 9,770원


큐렉소는 23년 매출액 729억원으로 정점을 기록한 후 24년 매출액은 55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7% 역성장했습니다. 



큐렉소의 24년 실적이 부진했던 것은 인도 매출이 급감했기 때문인데요. 큐렉소는 인도의 파트너인 메릴 헬스케어를 통해 인도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메릴 헬스케어는 큐렉소의 로봇을 기반으로 인도 시장 1위로 자리매김했는데요. 24년 들어 메릴 헬스케어가 중국에서 부품을 들여오고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큐렉소의 수술 로봇을 가져가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큐렉소는 이에 메릴 헬스케어와의 독점계약을 해지하고 쉘비와 바이오렐드라는 2개 업체와 추가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자체 로봇 판매에서 어려움을 겪은 메릴 헬스케어도 24년 4분기부터 다시 큐렉소의 제품을 가져가기 시작했고요. 이에 25년에는 로봇사업의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간 실적 목표는 매출액 900억원 이상입니다. 큐비스-조인트가 주력 제품인데 대당 4억원 정도 매출이 나옵니다. 25년에는 큐비스-조인트 판매가 100대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른 제품과 합해서 의료로봇 매출만 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요.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미국 인허가입니다. 현재 주력으로 판매 중인 큐비스-조인트 1.5는 25년 2분기에 FDA에 접수할 예정입니다. 1년 이내 허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2.0도 개발이 거의 완료되어 1.5와는 별개로 인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본은 25년 3월 일본 PMDA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 종합기구) 인증을 받았습니다. 23년 일본의 교세라와 일본 내 독점판매 계약을 받은 바 있는데요. 일본에서 인증을 받은 만큼 얼마나 빠르게 시장에 침투하게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의료로봇 매출이 400억원이면 BEP (손익분기점)를 넘어간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1분기부터 확실하게 영업이익이 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관도 이런 점을 감안해서 투신을 중심으로 12억원을 순매수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는 1년 내 1위의 순매수였습니다. 시장 후발주자로서 점유율 확대가 제한적이긴 하지만 수익이 나는 로봇업체라는 점에서 관심을 갖고 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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