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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1-21]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1-21 07:48:16

“대통령직을 성실히 수행하고

모든 능력을 다해 미국의 헌법을 보전하고

수호할 것을 엄숙히 맹세합니다.

신이어 도와주소서(so help me Go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20일 워싱턴 DC 의회 의사당 내

중앙홀(로툰다)에서 열렸습니다.

트럼프는 이날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 앞에서

진행한 취임 선서를 통해 47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트럼프는 2020년

대선에서 패배하며 단임 대통령으로 물러났지만,

1·6 의회 습격 사태와 네 차례 형사 기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4년 만에 백악관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미국은 4년 중임제인데,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연임이 아니면서

중임을 한 건 그로버 클리블랜드(22·24대)에 이어

트럼프가 두 번째입니다.


트럼프는 40분 연설에서 자신의 4년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다양한 과제를 쏟아냈습니다.


가장 먼저 “남부 국경에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국경 지대에 군대를 파견해

불법 이민자가 미국에 들어오는 것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에너지 비상 사태’를 선포해

석유·가수 시추를 확대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는 또 대외수입청(ERS) 신설 계획을 밝히며

“통상 시스템을 즉각 점검하고

외국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바이든이 드라이브를 건 ‘그린 뉴딜’을 종료하고,

전기차 의무화 정책 역시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8년 전과 같이 가장 강력한

미국 군대를 건설할 것”이라면서도

“새로운 전쟁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외교·안보에 있어서도 대외 개입을

최소화하겠다는 ‘미국 우선주의’ 기조를

분명히 한 것입니다.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뿐만 아니라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승리함에 따라

막강한 트럼프 2.0 시대가 개막한 가운데

4대 테마로

에너지, AI(인공지능)·로봇, 우주, 안보가

꼽혔습니다.


20일 iM증권에 따르면

트럼프 2.0 시대 정부정책 추진이

트럼프 1.0 시대 보다 빠르고

강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2.0 시대 정부정책의 경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Make America Great Again; MAGA)라는

슬로건처럼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해

수립되고 추진될 전망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트럼프 2.0 시대

중국을 가장 큰 전략적 위협으로 보고

미중 패권전쟁을 기반해 정책이

수립된다는 관측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입성하면서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무역, 달러,

에너지, 물류, 제해권 등

5대 분야에서 미국의 패권 지키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조업을 부활하고

수출과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구상입니다.

탈달러 움직임에 쐐기를 박고

중국에 위협받는 해군력도

대대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사진)가 ‘미니 스페이스X’로

불리는 민간 재사용 발사체 기업

스토크스페이스에 투자했습니다.

원전과 같은 에너지, 기후테크 등

다방면에 투자해온 게이츠

창업자의 첫 우주 포트폴리오입니다.

20일 스토크스페이스는

2억6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C

자금조달 라운드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게이츠 창업자의

첫 우주 분야 투자로, 그가 2016년 설립한

기후 전문 회사 브레이크스루에너지벤처가

주도했습니다.

우주항공 기술의 명문 미국 미시간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전문 투자

인큐베이터인 Y콤비네이터도 참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이 내린 급진적인 명령을

즉각 폐기할 것”이라며 “역사적인 힘과

속도로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세와 똑똑한 정책으로 수천 개의 공장을

미국으로 다시 가져올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미국 우선주의를 빠르고

강력하게 밀어붙이겠다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백악관 복귀로

기업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우리의 승리로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고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유럽 최대 은행들이 탄소중립은행연합(NZBA)

탈퇴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NZBA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결성된 은행 간 연합체입니다. 

NZBA는 화석연료산업에 금융 지원을

축소하기 위해 은행들이

석유·가스 투자 정보를 공개하고

금융 배출량(금융기관의 투자·대출이

간접적으로 기여한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공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그의 측근인 일론 머스크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할 전망입니다.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두고 최대주주와

2대주주의 분쟁이 본격화될 조짐입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은 이날 현 경영진에게

경영 개선 등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습니다.

기존 경영진의 퇴진을 요구하는 한편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을

요구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현재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는

티웨이홀딩스·예림당입니다.

양사의 합산 지분율은 30.07%입니다.

2대주주는 대명소노그룹으로 지분율은

26.77%입니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해

8월 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보유하던

티웨이항공 지분을 전량 매입하며

주요주주로 등극했습니다.

최대주주 측과 격차가 약 3%포인트

불과한 상황인만큼 시장에서는

대명소노가 경영권 분쟁에 나설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선거 캠페인의 핵심 슬로건이었던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한 나라로 만들겠다는

그의 핵심가치는 자원 독립과

제조업 부흥으로 미국 경제를

다시 살려내겠다는 것이며

키워드는 에너지에 있습니다.

즉, 원유 시추 등 화석에너지원 발전을 통해

미국 내 인플레이션을 잡고

자원 독립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미국 에너지부는 탈탄소 로드맵에서

2050년까지 시멘트 산업의

탄소감축 목표의 60%를 CCUS가

담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CCUS 활용 권장과 더불어

33개 프로젝트에 60억 달러 규모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렇듯 미국은 CCUS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지원을 해왔으며,

그 근간에는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를

기반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미국의 석유 메이저 기업들입니다.

또한 가스화력발전소 등 에너지 기업도

이미 CCUS 시설을 가동하고 있거나

투자가 진행 중에 있어 미국은

어느 나라보다도 CCUS 산업의

경쟁력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전통 에너지 기업과

CCUS 산업이 이미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통해 동반성장의 궤도에

들어서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2.0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석유 등에 대한 시추를 확대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행정명령과

정책추이를 추종하는 전략이

단기적으로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