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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1-31]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1-31 07:49:53

주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이

잇달아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전기 대비 연율 기준 2.3%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분기 성장률(3.1%)과

시장 전망치(2.7%)를 밑돌았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견고한 성장세는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고용도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1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

수정치(22만3000건) 대비 1만6000건 줄어든

20만700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 예상치(22만4000건)는

1만7000건 밑돌았습니다.




◇오픈AI 제치는 데 필요했던 저사양 GPU,

단 2048장=딥시크는 추론형 AI 모델인

‘R1’을 내기 한 달 전 훈련 모델인 ‘V1’에

2048장의 GPU만 썼다고 공개했습니다.

이들이 V1을 구현하기 위해 쓴 비용은

단 557만 6000달러(약 80억 원)입니다.

빅테크들이 한 개의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한 해 동안 투자하는 돈과 GPU의

10%에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에 업계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들이 엔비디아의 저사양 서버용 GPU인

‘H800’을 활용했다는 것도 핵심 포인트입니다.




중국 정보기술기업 알리바바가

오픈AI의 GPT-4o, 딥시크-V3 등을

뛰어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9일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새로운 AI 모델 ‘큐원(Qwen) 2.5-맥스’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AI 모델의 성능에 대해서는

“(오픈AI의) GPT-4o와 딥시크-V3,

(메타의) 라마(LLaMA)-3.1-405B를

거의 모든 영역에서 능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내놓은

AI 모델이 전 세계를 뒤흔드는 가운데

중국 내 AI 모델 경쟁도 격화하는

양상입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딥시크-V2는

오픈소스에 100만 토큰당 1위안

(약 200원)이라는 전례 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알리바바는 자사 모델 가격을

최대 97% 인하했고, 바이두와 텐센트 등

중국 빅테크 기업들도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대중국 수출에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29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아직 정부 출범

초기인 만큼 논의가 매우 초기 단계라면서도

엔비디아의 H20 칩 제품으로

수출 통제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H20은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기존

대중국 수출 통제에 따라 저사양으로

출시한 제품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산업·무역 정책을

총괄할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지명자는

이날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반도체에 대해 

'매우 강력한' 통제를 하겠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기도 했습니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돌풍이 미국의 AI 산업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자

미국 민관이 전방위 압박에 나섰습니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는

딥시크가 AI 모델 훈련을 위해

오픈AI 데이터를 무단으로 수집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미국 정부는

저사양 칩의 대중국 수출까지

막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딥시크는 오픈AI보다 크게 낮은 비용으로

챗GPT와 맞먹는 성능의 AI 모델을

선보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을 방문한 손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과의 공동 발표를 통해

미국에 1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스타게이트를 통한 150억 달러

(약 21조 6000억 원)와 오픈AI를 통한

최대 250억 달러까지

최대 400억 달러(약 57조 7000억 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공개하며 대미 투자를

구체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손 회장은 2023년 6월 AI 분야에

신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선언한 뒤 기술투자펀드인 ‘비전펀드’를

재편해 AI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는 2023년 10월 도쿄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세계 2023 기업 콘퍼런스’의

기조연설을 통해 20년 안에 인간의

1만 배 지성을 가진 초인공지능(ASI) 출현을

예고하면서 당분간 AI 관련 투자를

확대해나갈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생성형 AI서비스 딥시크가 국내 AI업계에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무단사용 논란이 나오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설 연휴 기간 앱 다운로드 수가

폭증한 상태입니다.

딥시크 출현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고사양 그래픽처리장치(GPU) 부담을

줄이고도 고성능 AI 서비스를

구현하는 업체가 태동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옵니다.

미국, 유럽 등에서 개인정보침해 우려도 나와

국내 이용자의 피해도 감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정말 고성능 GPU 없이 구현이 가능한지는

따져봐야 한다"면서 "중국이 한국 등 주요국에서 

GPU를 밀반입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보틱스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만드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자동차 생산 현장에 투입합니다.

현대차가 제조 혁신에 나서는 데서

더 나아가 비약적으로 커지고 있는

로봇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본격적인 로봇 양산 체제 준비에

돌입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사전검증(PoC)을 위해 올해 말

아틀라스를 글로벌 공장에 투입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말부터

아틀라스에 대한 기술 시험을 시작해

이르면 3년, 늦어도 5년 내에는

양산 체제를 구축해 로봇 상용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해 4월 부품 운반 등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작업을 하는

2세대 아틀라스를 공개한 지

약 1년 만에 도입 스케줄이

나온 것입니다. 아틀라스를 시험할 공장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유력합니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내놓은 AI 모델

‘딥시크 R1’이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2022년 챗GPT가 출시됐을 때와

비슷한 충격이며, 1957년 당시

소련이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에 성공해

미국인들에게 큰 충격을 준 것과

비견된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딥시크 R1은 AI 분야의

스푸트니크 모멘트”라고 평가했습니다.

 스푸트니크 모멘트는 기술우위를 자신하던

국가가 후발 주자의 앞선 기술에

충격을 받는 순간을 가리키는 용어로,

구 소련이 미국보다 먼저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올린 데서 유래했습니다.


그러나 스푸트니크 쇼크 이후

미국은 우주 개발 경쟁에 더욱 박차를 가했고,

NASA를 설립하고

최초의 달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저는 AI시장이

이제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변동성을 감내하고

현명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