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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2-03]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2-03 07:46:09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서는

25% 관세를, 중국에 대해서는 10% 관세 부과를

시작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을 하면서

증시에 부담이 됐습니다.

엔비디아는 중국의 딥시크 충격이

연일 지속되면서 3% 밀렸습니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연내 출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이날도 1% 상승했습니다.

국채시장에 영향을 준 이슈로는

12월 근원소비지출 PCE 물가지표가 발표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예상에 부합하긴 했지만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순간적으로 국채금리가 오름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분석 속에 다시 진정세를 찾았고

10년물 국채 금리는 3bp 오른 4.54%에

2년물 국채 금리는 4.2% 수준에

거래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최대 교역국인 캐나다·멕시코·중국을

상대로 보편 관세 부과 절차에 들어가자,

상대국들도 지체 없이 '보복'을

천명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동맹국과 경쟁국을 가리지 않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하는

복수의 악순환이 브레이크 없이

초읽기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따라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4일부터 캐나다의

에너지 제품에 10%, 그 밖의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가 부과됩니다.

멕시코에 대해서는 에너지류를 포함한

모든 제품에 25%,

중국에 대해서도 10%의

보편 관세가 매겨집니다.



미국발 관세 전쟁이 점화한 뒤 전 세계에서

통상 분쟁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밑으로 급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따라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의 약세는 이런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며 "시장에 위험자산

회피 신호를 주고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예고대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 신호탄을 쏜 가운데,

홍콩 매체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중국이 보복 준비를 해둔 상태이며

미중 양국 사이에 협상 여지가 있다는

관측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중국에 대해

60% 관세를 여러 차례 공언해온 점을

지적하며 이날 발표된 10% 관세는

"상당히 스케일이 줄어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과

미국 오픈AI가 일본의 인공지능(AI)

인프라 정비에 나섭니다.

일본 전역에 AI 개발용 데이터센터를 짓고,

전력 수요를 충당할

발전 시설도 함께 건설하는

방안입니다. 500개 이상

일본 기업에 기술 협력 등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SBG와 오픈AI는 3일 도쿄에서

일본 기업 500여 곳과 회의를 엽니다.

운수, 제약, 금융,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업종에 참여를 요청합니다.

각 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용 생성 AI를 개발한다는 구상입니다.

AI 모델 진화에 일본 산업계가

축적한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 우주산업에 다시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한 건도 없던 우주 발사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기 때문인데요.

경남 대표 우주기업 등 민간이 주도하는

로켓과 위성 발사가 한 달에

한 번꼴로 진행됩니다.

올해 우주 분야 최대 행사는

단연 '누리호 4차 발사'입니다.

'누리호 3차 발사' 이후 2년 반 만입니다.

오는 11월 전후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4차 누리호 개발을 위해 제작되는 부품은

모두 37만 개, 참여 기업만 3백 곳에 달합니다.

3차 발사까지 항공우주연구원이

총괄 제작했지만, 이번 발사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도권을

넘겨받았습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광모듈 패키징’(CPO)

기술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발열과 속도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PO 도입을 서두르는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벨 등

AI가속기 업체를 잡기 위해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회사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오는 3월 20일 열리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5’에서

올 하반기 출시하는 차세대 AI가속기

GB300에 CPO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합니다.

최근 발열 이슈가 제기되는

AI가속기 블랙웰의 문제를 해결할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엔비디아는 CPO를 택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한류'라는

한정적인 단어를 넘어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및 비저너리

리더(73·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 겸

전 총괄 프로듀서)에게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도전' 혹은

'개척'이라는 단어가 따라다녔습니다.

1971년 데뷔 이래 가수와 

MC로도 활약했지만, 1990년대

현진영을 발굴해 가요계에 미국

흑인 음악을 도입하는 등

음악 프로듀서 겸 제작자로서

눈부신 성공을 거뒀습니다.

특히 30년 전인 1995년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이듬해 

H.O.T.를 시작으로 S.E.S.,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숱한 스타들을 키워냈습니다.

이는 곧 1∼4세대를 아우르는

K팝의 역사가 됐고,

철저한 트레이닝·프로듀싱으로

대표되는 그만의 노하우는

K팝 시스템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수만은 "'한류 3단계론'을 설계하고

실현해 왔지만, 이제는

'비욘드 K팝'(Beyond Kpop·K팝을 넘어서)이

돼야 하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이수만은 지난 2023년 보유한 지분을

매각하고 SM을 떠났고,

신생 A2O엔터테인먼트를 세워

가수 생활, SM 설립에 이어

인생 제3막을 열어젖혔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로봇을 개발하고,

자동차 부품 선택부터 운반, 검사까지

생산 전 단계에서 로봇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발전이

향후 자율주행기술 개발과 생산 효율성 증대 등

막대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완성차 기업들 간 ‘로봇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2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의 보고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동차,

미래로의 동행'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테슬라, BMW, 벤츠, 비야디(BYD)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로봇 개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완성차 기업들은 기존 웨어러블 로봇부터 시작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관련한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제조사 등에

대한 투자, 로봇 자체·공동 개발 등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를 전후로 개발된 로봇들이

각 사의 공장 내 실증 투입된

사례가 다수 확인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로봇, 웨어러블로봇부터

시작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자동차 제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차 내 로보틱스랩은 지난해

자율주행로봇 ‘달이 딜리버리’를 선보였고,

근골격계 부담을 줄여주는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도 공개했습니다.



설연휴 전 적절한 현금비중을 말씀드렸는데

역시나 연휴의 막바지 딥시크 쇼크를 시작으로

관세이슈까지 시장을 어지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높은 변동성이 예고되어 있지만

단기적인 조정 이후

여러 변수를 시장이 반영한 후에는

다시 박스권 흐름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명하게 대응하고

초과수익을 향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