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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2-10] 장 마감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2-10 17:22:30

코스피가 미국 발 관세 분쟁 우려가 확대됐음에도

보합권을 유지하며 2520대에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별 상호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할 것이란 소식에

장 초반 하락 출발했습니다.

한국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미국과 상호 간 관세를 면제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미국 입장에서 8위의

무역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긴장을 놓을 수 없습니다.


단순히 관세율을 넘어서 무역수지를 근거로

상호주의를 적용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한국의 대미 흑자 규모가 

트럼프 1기 행정부 때보다

3배 넘게 늘어나면서

외교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일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이 10조 달러

(약 1경 4578조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9일 미국의 투자전문 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지난달 24일 진행한

테슬라 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는

10조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이지만

앞으로는 AI 기술에 기반한 로봇 사업이

주된 성동동력이 될 것임을 예고한 셈입니다.

이같은 소식에 로봇주가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케이알엠, 휴림로봇, 유일로보틱스,

에스엠코어, 알에스오토메이션,

디아이씨, 유진로봇, 셀바스AI, 한국무브넥스,

티로보틱스, 씨메스, 엔젤로보틱스, 인탑스 등



현대차그룹이 배터리 내재화 전략의

핵심인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다음달 본격 가동합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으면서 화재 위험이 적어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기술입니다.

배터리를 공급 받아 완성차를 만들어온

현대차가 배터리 자립과 동시에

차세대 기술로 기존 이차전지 산업계의

판을 뒤흔들지 주목됩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경기 의왕 연구소에 구축한 차세대 배터리

연구동 개소식을 3월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연구동 안에는 전고체 배터리를

시험 생산할 수 있는 파일럿 라인이 구축됐습니다.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한농화성, 이브이첨단소재,

원준, 씨에스아이, 미코, 코칩, 에코프로머티 등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의 '게임 체인저'라고 불리는

유리기판 사업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올해부터 삼성전자는

유리기판 공정 및 제조 기술을 확보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

계열사와 협력을 통해

공급망 구축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유리 기판 사업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불과 이틀 사이 증시에서

유리기판주들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AI(인공지능) 반도체 발열 문제와

전력 효율을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유리기판 생산을 삼성그룹 내에서

주도적으로 구축한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한빛레이저, 씨앤지하이테크, 제이앤티씨,

와이씨켐, 하나기술, 이오테크닉스, 토모큐브,

필옵틱스, SKC, 삼성전기 등



높은 변동성이 예상되는

국내증시입니다.


박스권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관세 이슈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상반기 내 어느정도 시장에

반영해야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조정이든 박스권 돌파든

시기적으로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시장흐름을 꾸준히 살펴보면서

초과수익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