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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2-19] 장 마감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2-19 17:01:40

코스피가 반도체와 2차전지 강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번 랠리로 지난해 10월 14일(2623.29) 이후

4개월여 만에 262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했고 외국인과 연기금 모두

반도체 업종 순매수를 늘리면서 올해 대형주 위주의

지수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흐름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겸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인 김동명 사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에 따른

배터리 산업의 영향에 대해

“예견했던 시나리오 중 일부”라고

19일 밝혔습니다.

대미 투자 변경 가능성에 대해 그는

“시나리오대로 준비하고 있다”며

“큰 기조는 리밸런싱, 즉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의 전기차 공약 폐지로 전기차 캐즘

(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계속 봐야 한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앞서 김 CEO는 캐즘 종료 시점으로

2026년을 지목한 바 있습니다.

→ 유진테크놀로지, 동화기업, 코세스, TCC스틸,

탑머티리얼, 덕산테코피아, 에코프로머티 등




LNG선의 핵심 설비인 화물창 관련 기술에 대한

국산화도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LNG 화물창 핵심 기술 개발은 국내 업계에

마지막 남은 과제로 꼽혀왔습니다.

현재 LNG선 화물창 핵심 기술은 프랑스 엔지니어링 기업

GTT가 가지고 있습니다. 통상 국내 조선사가

LNG선을 건조할 때 GTT에 지불하는

로열티는 척당 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는 2020년부터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한국형 화물창 KC-2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가스공사의 자회사 케이씨엘엔지테크가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조선 3사가 실증 작업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앞서 개발에 나섰던 한국형 화물창 ‘KC-1’은 최저 온도보다

화물창 외벽 온도가 낮아지는 결빙 현상이 계속해서 발생해

시험운항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 삼성중공업, 한국카본, HD현대중공업,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미포, 오리엔탈정공, 한국정밀기계, 인화정공 등




반도체 기업의 시설투자액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이른바 'K칩스법'의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19일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국회 기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반도체 기업들의 공장 증설 등에 투입된 투자금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등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반도체 기업의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대·중견기업은 15%에서 20%로,

중소기업은 25%에서 30%로 높아집니다.

세액공제율 상향은 투자 부담을 경감시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시설투자와 연구개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코세스, 주성엔지니어링,

필옵틱스, 피에스케이, 한미반도체, GST 등



연일 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의 강세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까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런 흐름이 지속될 수 있을지

지켜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