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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3-12]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3-12 07:39: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혼란에도

우크라이나 휴전 기대감,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 등으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낙폭을 축소했습니다.

보합권 출발한 미 증시는 트럼프대통령이

대 캐나다 추가 관세 발표로 하락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장 후반 우크라이나의 30일 휴전 발표 소식에

지수는 낙폭 축소하고 나스닥은 상승 전환했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 및 정보공유를

즉각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안한

30일간의 휴전안에 합의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아직 러시아의 동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11일(현지시각)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이런 내용을 밝히며

“러시아의 승인을 조건으로 한 이번

휴전 계획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중단 협상 시작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우리의 제안을 우크라이나가 수락했다”며

“이 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이 제안을

러시아에 전달할 것이며, 그들이

평화를 선택하기를 바란다. 이제 공은

러시아에 넘어갔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 단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동의를 얻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 전쟁을 끝내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온타리오 주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산 목재와 낙농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에 대응해 10일부터 미국으로 수출하는

전기에 대해 25% 수출세를 부과한 바 있습니다.

그러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캐나다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해서는 12일부터

전 세계 철강 및 알루미늄에 적용할 관세율인

25%에서 25%를 더한 50%의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이후 온타리오주는 이날 대미 수출 전기에 대한

할증료 부과를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고,

미국도 그에 상응해 캐나다산 철강 등에 대한

추가적 관세 부과 카드를 접었습니다.





삼성전자가 내년 중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3.0을 지원하는 메모리 모듈 D램을

(CMM-D)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의

실기를 만회하기 위해 CXL 개발에

힘을 쏟는 모양새입니다.

이에 더해 CMM-H(하이브리드) 제품도

준비 중입니다. CMM-H는 낸드와 D램을

동시에 탑재한 제품으로 기존 솔루션 대비

데이터 경로를 간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XL은 PCIe 기반으로 만들어진

차세대 인터페이스 표준입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SSD, D램 등을 연결하는 데 쓰입니다.

업계에서 CXL 기술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메모리 확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서입니다.

기존 D램은 메모리 슬롯만 활용할 수

있었다면 CXL D램은 PCIe 등 슬롯도 사용해

메모리 용량을 10배 이상 확장할 수 있습니다.





AI가 콘텐츠 제작에 본격적으로 활용되면서

글로벌 애니메이션 업계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제작에

워낙 많은 인력이 투입되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이 때문에 디즈니와 픽사 등 글로벌 대형 제작사들이

이 산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로 제작 비용·시간이 대폭

줄어들면 소형 제작사들도 이 시장에

뛰어들 수 있습니다.

‘트윈스 히나히마’를 만든 곳도 일본 내

중형 제작사입니다. 국내 문화 콘텐츠 투자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이현송 대표는

“애니메이션의 노동 집약적인 부분을 

AI로 대체해 작품의 생산 속도를 높이는 것이

업계의 새로운 과제가 됐다”며

“2~3년 후 가능할 줄 알았던 기술들이

당장 다음 달에 구현될 정도로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다”고 했습니다.




“마진요? 제 인건비 빼면 거의 남는 게 없었어요.

그래서 다른 장사를 더 해보려고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이 난리가 나는 통에

다 멈췄어요.”


지난 10일 서울 한 홈플러스에서 만난

음식점 사장 A씨는 직원 6명의 2월 급여를 주기 위해

적금 통장을 털었다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홈플러스가 지난 4일 기업회생신청을 하면서

그는 1~2월 두 달치 매출 정산금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임금 체불 상황에 몰리자 그는 아끼고 아껴

악착같이 모아뒀던 비상금을 끌어다

직원들 월급을 줬습니다.

전국 126개 홈플러스 지점에 입점한 업체는

8000여 개입니다. 




1999년 영업을 시작한 올리브영은

17년 만인 2016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하고

5년 만인 2021년 2조원을 달성했습니다.

2023년 3조8000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4조원대에 근접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5조원 가까운 매출을 올린 셈입니다.

올리브영의 빠른 매출 성장 배경으로는

K뷰티 열풍이 꼽힙니다.

작년 전국 1371개 올리브영 매장 중

외국인 관광객이 찾은 매장은 1264개로

전체 중 92%를 차지합니다.

올리브영의 외국인 매출도 지난해

전년 대비 1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9국 출신 외국인이 매장을 찾아

942만건을 결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소형모듈원자로(SMR·Small Modular Reactor)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 국가에너지지배위원회

설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는 2030년까지

최소 10기의 SMR 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도 최근 확정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서

신규 원전 2기와 SMR 1기

건설계획을 포함했습니다.

한국도 독자 SMR 모형을 준비 중입니다.





최근 유통 업계에서 식음료품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자, 주식시장의 투자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격 인상 사이클이

각 상장기업의 수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며 투자심리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라면, 가공식품, 빙과, 제과 등 주요 기업들의

가격 인상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농심은 지난 6일 주요 라면 및 스낵 제품의

가격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약 2년 6개월만의 조정으로,

주요 제품 17종의 출고가는 평균 7.2%

인상될 예정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짜파게티의 인상률이 8.3%로 가장 높았고

새우깡 6.7%, 신라면 5.3%,

너구리 4.4% 순이었습니다.




S&P500 지수가 바닥을 지지하는 지

주봉상 흐름을

유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현재 구간의 레벨을 이탈한다면

추가적인 낙폭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높은 변동성에 현명한 대응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