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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4-21]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4-21 07:48:13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에 부과하는 관세가

최종적으로 10~20%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P모건은 20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 정부가

다른 나라와 관세 협상에서 일정 수준으로

양보할 것이나 관세의 규모가 현재보다

상당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JP모건 자산 관리팀이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할

관세의 윤곽을 분석해 제시했다”면서

“미국의 올해 초 평균 관세가 2%가량이나,

이 비율이 10~20%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다”고

보도했습니다. JP모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보호주의 정책을 협상 전략으로 활용해

최고의 협상안을 끌어내려 하지만,

이 시나리오가 전개되면 경제 성장 둔화,

실업률 증가, 인플레이션 상승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중 양국이 대화에 쉽사리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직접 협상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일대일 대화를 고집하고 있고,

이로 인해 다른 외교 노력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중국과 대화를 진행할 인물을

한 사람도 임명하지 않았고, 백악관 대표단의

긴장 완화 움직임을 승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부가 상호 관세 유예

90일 동안 90여 개 국가와 무역 협정을

체결하려는 협상을 계속하고 있으나

실제로 그런 작업을 끝내는 데는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미 경제 전문지

배런스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광석화처럼

협정을 맺어 잠정적인 성공을 거두려 하지만,

미국의 주요한 교역 상대국과 문제 해결에

이르기는 어렵다는 게 전직 협상

담당관들과 전문가들의 판단”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지난 17일 앞으로 3~4주 안에 

중국과 통상 협상 타결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배런스는 “역사적으로 볼 때 그렇게

이른 시일 내에 협정이 타결된 전례가

한 번도 없다”고 짚었습니다.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는

자유무역협정 체결 협상에는

평균 18개월이 걸리고, 실제로 이 협정을

이행하는 데는 평균 4년이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레타 페이쉬 전 무역대표부(USTR) 법률 고문은

배런스에 “백악관이 향후 몇 개월 내에

특정 국가들과 향후 협상 일정과 범위 등에 관한

잠정적인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과거의 예를 보면 그런 잠정 합의는

수시로 이행 중단과 관세율 인하를

동반하기 마련이고, 관세 부과가

영구히 중단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10년 만에 재개한 미국과 이란의

고위급 핵 협상 2차 회담이 끝났습니다.

현지 시간 19일 이탈리아 로마 주재

오만 대사관에서 비공개로 열린 이번 회담은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 뒤 종료됐습니다.

회담은 미국 측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각각 대표로 참석했는데 양측은 직접 대면 없이

중재국 오만의 바드르 알부사이디 외무장관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직·간접 논의에서 매우 좋은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아락치 장관도 회담 종료 후 이란 국영 방송 인터뷰에서

"원칙과 목표에 있어서 더 나은 이해에

도달하는 진전을 보였다"며 "좋은 만남이었고,

협상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측이 핵 문제 외에 다른 어떤 사안도

제기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종전 중재에서 손을 떼겠다는 미국의

경고 하루 만에 러시아가 '30시간 휴전' 카드를

일방적으로 내놓으며 손을 들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미국의

휴전 중재를 무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휴전을 더 연장하자고 했습니다.

AP·AFP·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렘린궁에서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과 면담 중

"러시아는 (모스크바 현지시간으로) 오늘

18시부터 21일 0시까지 부활절

휴전을 선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측도 우리의 본보기를

따를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동시에 우리 군은

휴전 위반이나 적의 도발, 어떤 형태의

공격적인 행동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리스크 부각에 따라

2분기 D램, 낸드 등 메모리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관세 적용 전 재고를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덕으로, 단기 수요 상승 후부터는

불확실성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D램 및 낸드의 평균판매가격

(ASP)은 전분기 대비 3~8% 증가할 전망입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평균 가격도

3~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올해 1분기 메모리 시장은 전반적인

가격 하락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이 기간 범용 D램 가격은 8~13%, 

HBM은 0~5% 하락했습니다.

낸드는 같은 기간 15~20% 가량 하락하며

더욱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하락하던 메모리 가격이 2분기 상승한 배경에는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가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실시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하면서

재고를 비축해 불확실성을 대비하는 등

방어적 입장을 취한 업체가 늘었고,

이에 따른 계약 가격 인상 폭이 확대된 것입니다.




TSMC가 이르면 올 연말부터 2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2나노 시대’가

열릴 전망인데요. 3나노의 경우

2022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양산으로

포문을 열었다면, 2나노는 TSMC가

먼저 치고 나가는 모양새입니다.

여기서 기본적인 개념 다시 잡고 가보겠습니다.

나노란 반도체 회로의 선폭을 의미하는데,

1나노는 성인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입니다.

더 얇은 초미세공정으로 갈수록 난이도는 높지만,

반도체 크기를 줄이고 같은 크기의 웨이퍼에서

더 많은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죠.

동시에 물론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할 수 있어 성능도 높일 수 있고요.

AMD는 최근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에픽 프로세서

‘베니스(코드명)’를 TSMC의 2나노 공정으로

제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TSMC의 첨단 2나노 공정 기술 기반으로

테이프아웃 및 생산되는 업계 최초의

고성능 컴퓨팅(HPC) 제품 반도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죠.

TSMC의 최대 고객사인 애플도

내년 출시할 ‘아이폰16 시리즈’에 2나노

공정으로 양산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을

탑재할 전망입니다.

TSMC는 이미 상당히 안정적인 2나노 수율을

구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TSMC가 2나노 공정 테스트에서 60~70%의

수율을 달성했고 지금은 그 이상을

웃돌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고객사의 주문을 받고 있는 걸 보면,

사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가 1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올해 정부 지출을 12조2000억원 늘리는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추경안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가

관련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하면 확정되고,

올해 예산이 변경됩니다.

국회는 심사 과정에서 추경안에 들어 있는

각 지출 항목을 삭감하거나,

정부 동의를 받아 추가 또는 증액할 수 있습니다.

한 대행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민생을 제대로 돌보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것은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존재 이유”라며, 이번 추경안을

산불 피해 복구 예산, 통상 전쟁 피해 기업 지원 예산,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예산,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취약 계층 지원 예산으로

구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미국과 관세 협상을 시작합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2+2' 통상협의를 갖습니다.

미국 동부 현지시간으로 24~25일이 유력합니다.

우리나라는 조선과 LNG(액화천연가스) 협력 등을

카드로, 25%의 상호관세율을 낮추고

철강·알루미늄·자동차에 대한 25% 품목별 관세율을

낮추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20일 최 부총리와 안 장관이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

기간 중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과 2+2 통상협의

(Trade Consultation)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는 미국 측 제안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현재 일정 및 의제 등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10곳 중 3곳에서

10개 이상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다수(the majority of) 기업은

5개 이상 AI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트너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AI 프로젝트 구축·구매 또는 통합 여부

결정방법'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6개국(미국·영국·프랑스·독일·인도·일본)

기업에서 최소 하나 이상 AI 프로젝트를

실제 운영한 최고정보책임자(CIO) 등

고위 임원 423명을 대상으로 기업 내 

AI 활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가트너는 기업 내 다수의 AI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프로젝트별

전략적 목표에 따라

△방어 △확장 △혁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 각 프로젝트의

특성에 맞춰 구매·혼합·개발 중 최적의 

AI 솔루션 도입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중국의 휴머노이드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로봇 마라톤 대회가

열린 것만으로도 상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총 1만여 대 휴머노이드 로봇

(82억4000만위안·약 1조6000억원어치)을 제작해

글로벌 생산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작 비용 감소와 기술력 증대로

올해가 상용화의 원년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는

2030년 1038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열린 양회

(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도

로봇 기술 육성을 전면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대량 생산해

2027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난징시는 고품질 로봇 개발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으며, 항저우시는

통합 지원 정책을 내놨습니다. 





올해 AACR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됩니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3대 암학회 중 하나로 불립니다.

특히 AACR은 새로운 타깃과 모달리티를

활용한 혁신 신약과 기초 연구 발표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기술이전이나

도입 등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수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AACR에 참가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1. 환율 조작
  2. 부가가치세를 관세 및 수출보조금처럼 사용하는 것
  3. 원가 이하 덤핑 수출
  4. 수출 보조금 및 기타 정부 보조금
  5. 보호주의 농업 기준
  6. 보호주의 기술 기준
  7. 위조, 해적판, 지식재산권 도용
  8. 우회 수출로 관세 회피


이 리스트는 주로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 정책자들이

비판하는 중국 또는 주요 교역국들의 비관세 장벽 수단

지적하는 데 사용되는 프레임입니다.

향후 무역분쟁 또는 관세 강화 논의 시

이 논리들이 다시 부각될 수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저항 구간을 높이는 시도가

지속적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시장의 흐름에 따라

유연한 대응이 필요한 장세입니다.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코스피 실적 기대감이 높은 종목들을

선제적으로 매수하는 전략이

비교적 안전한 수익률을

만들어 낼 것으로 판단합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