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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4-10-29]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4-10-29 07:35:16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28일(현지시간)

모처럼 동반 상승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26일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에 나섰지만, 핵 및 석유 시설을

제외한 군사시설만 타격했습니다.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도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해

직접적인 보복 위협을 자제하면서

신중한 대응을 시사하자

확전 가능성이 줄어들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24일 이후 상승 행진을 지속하며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을 내리 올랐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지난주 닷새를

내리 하락했지만 마침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내달 브랜드 최초의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과

제네시스의 ‘GV90’을 잇따라 출시하고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미국 전기 자동차 시장에

‘원투펀치’를 날립니다.

아이오닉9은 콘셉트카와 실차가

미국에서 최초 공개될 정도로

현대차가 철저히 미국 시장을

정조준한 차종입니다.

그런 만큼 성공 가능성도 클 것이란게

업계 분석입니다.

이미 쌍둥이 모델인

기아 EV9은 올 1~9월까지 미국에서

2만대 넘게 팔렸습니다.

1600대에 그친

국내 판매량의 13배입니다.



 

애플은 AI 기능이 탑재된 아이폰·아이패드용

운영체제(OS) iOS·iPadOS 18.1,

맥OS 15.1을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올 6월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한지

4개월여 만입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 인텔리전스는 새로운 경험 및

도구를 선사해 사용자가 수행 가능한

작업의 지평을 개척한다"며

"수년간 AI 및 머신 러닝 분야에서

이룩해 온 혁신을 기반 삼아 애플만이

선보일 수 있는 생성형 AI로서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2 전차에 국산 변속기가 장착되면서

전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파워팩(엔진+변속기)이 모두 국산화됩니다.

방위사업청은 28일 제16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

회의를 열고 'K2전차 4차 양산

1천500마력 변속기 적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제작된 K2에는 국산 엔진과 함께

독일산 변속기가 들어갔는데,

4차 양산계획에 따라 2028년까지 생산돼

우리 군에 공급될 150대의 K2에는

국내 방산업체 SNT다이내믹스에서

제작한 변속기가 장착됩니다.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 전시와

이벤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콘솔 게임 신작이 대거 출품됨에 따라

국내 최대를 넘어 글로벌 게임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에 대해

역대급 매도 공세를 펼쳤습니다.

외국인은 지난달 3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3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며

역대 최장 순매도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이전 기록은 2022년 3월25일부터

4월28일까지 25거래일이었습니다.

이번에는 25거래일을 뛰어넘은 데 이어

계속 최장 기록을 경신하며

33거래일까지 순매도가 이어졌습니다.

매도 규모도 역대급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12조9394억원에 달합니다.


대한민국 1등기업 삼성전자의 변화에

시장의 관심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영진이 문제인식을 했다면

이제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R&D능력을 회복하고

AI칩 전쟁에서 살아남는다면

다시 강한 반등 모멘텀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