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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4-10-30]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4-10-30 07:33:58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빅테크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요 기술주 주가가 상승하면서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알파벳과 스냅, 레딧, 치폴레, AMD는

장 마감 뒤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순이익과 매출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4% 이상 올랐습니다.

반면 AMD는 실적 가이던스 부진에

시간 외 주가가 7% 넘게 급락했습니다.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지만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들이 호실적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로

기술주가 대부분 랠리하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또한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기대감을 갖고 지켜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트레이드는

단순히 몇 개의 ‘트럼프 테마주’

상승 차원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팟캐스트에 출연한 파이낸셜타임스(FT)

투자 전문 기자 존 어서스는

“트럼프 트레이드는 광범위한 주식 시장

강세와 다소간의 채권 시장 약세로 나타난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확장적 경제정책을 쓸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데

이 기대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주식시장이 활성화되고 있고,

그가 채권에 대해 부정적이지만

대단히 부정적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에 따라

채권시장도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해리스 부통령의 경우 당선된다면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시장의 인식입니다.


로이터통신은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약 1만 명의 북한군이 훈련을 위해

러시아 동부에 배치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 중 일부는 이미 우크라이나 가까이

이동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싱 부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북한군에 대해 미국 무기를 사용하는 데

제한이 생길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에 참여할 경우 (러시아와 함께)

공동 교전국이 되는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가 북한군을 상대로

미국 무기를 사용하는 데 별도의 제한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둔화와 민생악화가 계속됨에 따라

당·정이 반도체산업특별법과

국가전력망확충특별법, K칩스법 등을

최우선 추진키로 합의했습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29일 국회에서 만나

기업이 투자를 늘려야 서민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면서, 국정감사 이후

정기국회에서 민생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글로벌 반도체 전쟁 국면에서

국내 반도체산업 지원대책을 총망라하는

반도체특별법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이 법은 반도체 클러스터에

직접 보조금 지급을 명문화하고 있습니다.



김혜미 연구원은 "기저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던 분기였음에도 부진한 실적을

시현한 점이 못내 아쉽다.

중국 소비 부양책과 11월 소비 이벤트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4분기에도

마케팅 확대 등으로 제한적인 이익 개선이

전망되는 만큼 당분간 주가는

횡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7136억원, 영업이익 106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9%, 17.4% 하락했습니다.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입니다.


대한민국 상장기업은

오너리스크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국내 중소기업이 만든 '한강라면'

조리기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한국상품박람회'에서

800만 달러(약 110억원)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라면 등 즉석식품 조리기인

'하우스쿡'을 생산하는 범일산업은

29일(현지시간)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한

'한국상품박람회'에서 뷰티·식품 유통업을 하는

미국 뷰티마스터와 5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불가리아 바이어와

300만 달러, 중국 바이어와

100만 달러 수출계약도 맺었습니다.



소프트뱅크 그룹 창업자인

손정의(마사요시 손)회장은

인공지능 초지능(ASI)의 출현에 대한 믿음을

거듭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위해

수천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손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2035년까지 인간의 뇌보다

10,000배 더 똑똑한 인공초지능이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회장은 “다음 큰 움직임을 위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지만

투자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는 생성형 AI가 앞으로 데이터 센터와 칩에

900조 달러의 누적 자본 지출을 필요로

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 같은 그의 기준에 따르면 

AI 칩 제조업체인 엔비디아는

과소평가됐으며 AI 버블이라는 개념에는

반대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과 함께

삼성전자의 외국인 수급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인지를 지켜보는 것 또한

시장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장 함께 고민하며

이겨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