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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4-11-01]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4-11-01 07:43:11

뉴욕증시가 주요 기술 기업의 실적에 대한

우려로 강하게 밀렸습니다.

증시의 투심을 꺾은 것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플랫폼의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었습니다.

메타 또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일일활성사용자수(DAP)가

전년 대비 5% 증가하는 데 그쳐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점에

주가가 4% 밀렸습니다.

메타는 내년 자본지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 점도 주가에

하방 압력을 넣었습니다.

버드프라이빗웰쓰매니지먼트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 전략가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만으로는

이제 충분하지 않은 단계에 이르렀다"

"이런 회사들은 여전히 해당 주제로

레버리지를 받고 있고 장기 성장성도 유리하지만,

가격에 반영된 만큼 성장이

충분히 드러나지는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장 마감 후 애플과 아마존이 내놓은

3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이기는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4분기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를

주요 고객사에 납품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글로벌 HBM 물량의

60%가량을 사들이는

‘큰손’ 엔비디아 납품이 임박한 것으로

업계는 평가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구형 제품을 만들던 생산라인을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메모리로 바꾸는

‘공정 전환’에 속도를 내고,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 투자도 

AI용 제품에 ‘올인’합니다. 내년 하반기에 열리는

6세대 HBM(HBM4) 시장을 잡기 위해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라이벌인

대만 TSMC와 손을 잡는 파격도

불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전략 수정은 

PC·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범용 메모리 시장은

쪼그라들고 AI용 메모리 시장은

계속 커지는 현상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유일한 쓰레기는 ‘트럼프 지지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난달 29일 발언)

“푸에르토리코는 ‘쓰레기 섬’이다.

”(미국 코미디언 토니 힌치클리프의 지난달 27일 발언)

5일 미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하는 인사의 ‘쓰레기’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초접전 구도로 한 표가 아쉬운데

같은 진영 인사가 실언으로

‘내부 총질’을 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두 후보 모두 발언의 후폭풍이

어떤 식으로 번질지 몰라

노심초사하는 모양새입니다.

● 트럼프, 쓰레기 수거차 타고 바이든 비판

트럼프 후보는 지난달 30일 주요 경합주인

위스콘신주 유세에서 대선 구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가 적힌

쓰레기 수거차를 타고 나타났습니다.

오렌지색과 형광색이 섞인 안전조끼 등

환경미화원 복장을 한 채

“2억5000만 미국인(유권자)은

쓰레기가 아니다. 그들(해리스 후보와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전체를 쓰레기처럼

대우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KBS와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방한할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포(artillery) 전력, 방공시스템을

요청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정부에

무기 지원을 공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rtillery는 포 전력을 통칭하는 것으로

포와 포탄 등을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우크라이나는 그간 미국 등을 통해

우리 정부에 전쟁에서

대규모로 소진되고 있는 대표적인

포 전력인 155mm 포탄 지원을

비공식적으로 여러 차례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뒀습니다.

자회사 코스알엑스의 실적이

연결 편입된 효과를 받은 데다

브랜드별 수익성 개선 작업도

주효했습니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한

화장품 업계의 국내와 중국에서의

회복세는 더딘 상황입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바이오 수출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2022년

163억달러로 증가했다가 엔데믹으로

2023년 133억달러로 감소했습니다.

그러다 바이오시밀러와 위탁생산(CMO)

수주가 늘면서 올해 1∼9월

111억5000만달러 수출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었습니다.

안 장관은 “이르면 내년

ADC(항체-약물 접합체)

차세대 항암제가 본격 양산되면

바이오 수출이 새 우상향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K바이오와 관련,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급망 강화에 신경 써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삼성전자의 반등이 시작하는 듯 보였으나

미국 시장의 하락전환으로

단기 약세와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어려운 시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관망하며 기회를 포착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