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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4-22]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4-22 07:42: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해임을 재차 압박하면서

뉴욕증시가 잇따라 급락했습니다.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될 가능성에

투자자들은 극도로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에 대해

‘최대의 패배자’(major loser)로 칭하며

금리를 즉각 인하하지 않을 경우 미국 경제가

둔화될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광범위한 관세 정책으로 미국 경제 둔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연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파월 의장을

“많은 이들이 금리에 대한

‘선제적 인하(preemptive cuts)’를

요구하고 있다”며 “현재 미국에

사실상 인플레이션이 없다.

에너지와 기타 여러 물가 항목이

하락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전 세계 무역 상대국의 ‘비관세 부정행위’라며

8가지 유형을 거론했습니다.

상호관세 유예 조치로 각국과 협상에 나선 가운데

관세 정책의 정당성을 강조해 협상 주도권을

쥐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무역 상대국이 그동안

미국을 상대로 해왔다고 주장하는 비관세

부정행위 8가지를 나열했습니다.

통화 조작(환율 조작)을 첫 번째로 꼽은 뒤

관세 및 수출 보조금 역할을 하는 부가가치세,

원가보다 낮은 덤핑, 수출 보조금과

기타 정부 보조금을 적었습니다.

이어 각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농업 기준과 기술 기준도 비관세 장벽으로

꼽았습니다. 농업 기준 사례로는

유럽연합(EU)의 유전자변형

옥수수 수입 금지를, 기술 기준 사례로는

일본의 볼링공 테스트를 제시했습니다.

그는 또 위조, 불법 복제, 지식재산권(IP)

도용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에 따라

연간 1조달러(약 1424조원)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관세 회피를 위한 환적도 비관세

장벽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중국이 미국과 관세 협상을 진행중인

국가들을 향해 “미국에 제3국이 협조할 경우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주요 무역 대상국과 상호관세 협상에

들어가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중국을 함께

압박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상무부는 21일 홈페이지에서 질의문답 형태의

성명을 통해 “최근 미국은 이른바 상호 관세를

명목으로 모든 무역 파트너에 관세를 남발하는

동시에 협상을 시작하도록 강요하고 있다”면서

“이는 경제무역 분야에서 패권 정치를

추진하고 일방적인 괴롭힘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해외 매체와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관세 협상에서

다른 국가에 압력을 가함으로써 중국과의

무역을 제한하고 미국측 관세 면제를 요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부활절 휴전’이

21일 0시를 기해 종료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휴전 합의 가능성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짧은 시간

서로 휴전 위반 사항을 따지며

비난만 주고받다가 부활절(4월20일)이

지나버린 가운데, 실질적인 합의

도달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일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미국과 우크라이나, 유럽의 고위급 회담에서

관련 제안서가 제시됐다는 것입니다.

여기엔 크림반도의 러시아 귀속을

사실상 인정하고,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은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고 합니다. 이날 동시에

미국 행정부는 평화 협상이

더 이상 진전을 보이지 않는다면

미국은 중재에서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는

압박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자동차부품업계가

오는 24일 열리는 한미 양국의

관세 협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수입차 관세 발효에 이어

다음 달 3일 자동차부품 관세 발효를 앞두고

지역 자동차부품업계는 관세 협상에

명운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재무·통상 장관 간 '2+2' 통상 협상이

무역 균형, 조선, LNG(액화천연가스)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1일 "24일 저녁 9시, 미국시간으로

오전 8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USTR(미국무역대표부)

대표와 '한미 2+2 통상 협의'를 개최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본격적으로 중국과의 해운전쟁을

시작한 가운데 미국의 최종 규제안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기존 발표안보다

완화됐다는 의견과 완화는 오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중국 조선·해운업

압박으로 한국 기업이 혜택을

볼 것이란 전망은 지지받았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USTR 규제가

순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존 계획안보다 부과할 입항료가

작기 때문입니다.

당초 미국은 순 톤수 당 최대 1천달러까지

중국 선주가 기항할 때마다 입항료를

부과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완화안은

항차 기준으로 순 톤수당 50달러로 시작해

2028년 4월 140달러로 올리고,

연 최대 5회까지만 부과하는 방안입니다.





화웨이가 이르면 5월부터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인

어센드 910C를 대량으로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일부 수량은 이미 출하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910C는 두 개의 910B 프로세서를 통합한 칩입니다.

따라서 910B에 비해 두 배의 컴퓨팅 성능과

메모리 용량을 갖췄고 다양한 AI 워크로드

데이터에 대한 지원이 강화됐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H100 칩과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가경정예산을 바탕으로 

신경망처리장치(NPU) 실증팜 규모를

확대하고 최신 AI 모델 적용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업계는 GPU 중심이었던

AI 인프라 전략이 NPU로까지 

옮겨오며 빠른 상용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임시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1조8000억원 규모 AI 추경 정부안을

바탕으로 AI 컴퓨팅 자원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을 통해 앞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국가AI역량 강화방안 후속조치를

본격 추진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 의장을

또 흔들자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다시 한 번 타격을 입으면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로 달러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중요한 건 원/달러 입니다.

1400원 이하로 내려와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 증시에 이어 국내 증시에도

다시 한번 타격을 입게 될 지

시장 흐름을 기민하게 살펴보며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