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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4-24]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4-24 07:39: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정책과 중앙은행에 대한

금리 인하 요구에 유화책을 취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이제 3대지수는 '관세 폭탄'으로 급락하기 직전인

2일 종가 대비 5~6%의 낙폭만을 남겨뒀습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트럼프의 중국과의 무역 협상

관련 기대를 높이는 발언과 관세율 인하를

추진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상승 출발했다"며

"특히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이를 주도했습니다.

다만 베센트 재무장관이 트럼프가 일방적으로

관세 인하할 것이라고 제안한 적은 없다며

언론 보도 내용을 정정하자 국채 금리가

상승 전환하고 주식시장도 상승을

일부 반납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과의

'2+2 통상 협의'를 하루 앞두고 사전 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23일(현지시간)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와 안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모처에서 한미 2+2 통상 협의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 실무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20분가량

진행됐습니다.

두 사람은 이번 회의에서 2+2 통상 협의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미국 측 반응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했습니다.

최 부총리와 안 장관은 오는 24일 오전

미국 재무부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통상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고율 관세를 품목에 따라

일부는 절반 이상을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 관세율과 관련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여러 방안을 두고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백악관 한 고위 인사는 대중 관세율이

대략 50∼65% 정도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WSJ은 전했습니다.

또한 대중국 관세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여부에 따라 차등 부과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145%에 달하는

대중 추가 관세에 대해 "매우 높다"고

인정하면서 협상을 하게되면

"그 정도로 높게 있지는 않을 것이며,

매우 상당히 내려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중국과 무역협상에서 ‘빅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금융협회(IIF) 글로벌 전망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베선트가 미중 무역협상을 낙관하면서

뉴욕 증시는 이틀째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베선트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이슈에 관해

“빅딜이 이뤄질 기회가 있다”면서

“만약 그들(중국)이 재균형을 원한다면

함께 그렇게 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기회”라면서

“만약 브리지워터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이에 관해 뭔가 쓰고자 한다면 그는

이를 아름다운 재균형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창업자

달리오는 앞서 지난 13일 NBC뉴스와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와

경제 정책이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경기침체보다 더 좋지 않은 어떤 것”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우려한 바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일부 면제할 계획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20%의 펜타닐 관세, 전 세계 철강·알루미늄을

대상으로 한 25% 관세에서 자동차 부품을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다만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4월 3일부터 부과되고 있는 25%의 관세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자동차 부품 중에서도

관세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들은

5월 3일부터 25%의 관세가 예정대로 발효됩니다.





AI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도

필수적입니다. 차세대 AI 모델 개발에는

약 1억 달러(1390억원)∼1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합니다.

미래에는 1000억 달러(약 139조 원)를

초과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AI 플랫폼 개발에 요구되는 비용도 막대합니다.

AI 시장에서는 데이터와 인재 확보,

시장 점유 경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진 국내 AI 업계의 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이 미국,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

관련 기업 간의 상호협력과 대대적인 투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합니다.





현대차는 우선 출력과 연비 성능을 강화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에 내놓습니다.

기아 역시 이르면 2026년 형제 차종인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는 현재 미국에서 투싼·싼타페·아반떼

쏘나타 등 준중형·중형 차량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도요타는 팰리세이드와 같은 급인

그랜드 하이랜더뿐만 아니라 이보다

한 체급 위인 세쿼이아 하이브리드도

팔고 있습니다. 렉서스와 달리 하이브리드차가 없는

제네시스 역시 미국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은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

'선싱'을 공개했습니다.

충전 속도를 끌어올린 신기술로,

5분 충전 시 520㎞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CATL 측 설명입니다.

이번 모터쇼에서도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BYD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다이너스티D'와 '오션S' 콘셉트카, 1억원을

훌쩍 넘는 고급 SUV '양왕 U8L' 등

7종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니오는 전기 세단 'ET9'를 내놨고

니오의 보급형 전기차 자회사인 파이어플라이는

11만위안(약 2100만원)짜리 신차를

출시했습니다.

반면 미국 전기차를 대표하는

테슬라는 불참했습니다. 중국에서 열린

모터쇼에 3회 연속 참석하지 않은 것입니다.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테슬라는 지난달 7만8828대의

중국 생산 전기차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11.5% 감소한 수치입니다.




메모리 업계가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중앙처리장치(CPU)

만으로도 메모리를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여러 장치가 가진 메모리를 함께

쓸 수 있어서입니다. 이에 따라 CXL이

고비용 그래픽처리장치(GPU)나

고대역폭메모리(HBM) 없이도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미래 메모리 인터커넥트 기술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23일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CXL은 현재 DDR D램을 기반으로 한

서버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메모리를 빠르게

연결하는 기술을 뛰어넘어 속도 향상은 물론

전력 효율, 데이터 안정성까지 모두 챙기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반도체 기업들이 처음엔 CXL을

단순한 연결 기술로 여겼다"면서도

"하지만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와 도구까지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머스크 CEO는 “5월부터 정부효율부(DOGE)

활동에 투입되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며

테슬라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9% 넘게 급등하며 스타 경영자의 복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테슬라는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의

주요 수요처이지만 머스크 CEO의 정치 활동에 따라

실적 부침을 겪었습니다.

특히 올 들어 유럽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주가 역시 약세를 보여왔습니다.

테슬라의 1분기 매출은 193억 4000만 달러

(약 27조 6213억 원)로 지난해 1분기 대비

9% 감소했고, 이 중 자동차 매출은

140억 달러로 20% 줄어들었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은 0.27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습니다.

국내 2차전지 관련주 강세에는

미·중 무역 분쟁 완화 가능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베센트 장관은

22일 JP모건이 비공개로 주최한 투자자 행사에서

“관세로 인한 중국과의 교착 상태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상황이 완화(de-escalation)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해임할 생각이 없었으며

금리를 적극적으로 낮추기 바랄 뿐이라는

발언까지 더하며 연준의 독립성 훼손에 대한

우려 또한 불식 시도했습니다.


반도체 강세_ 미중 관세 협상 관련 낙관론 부각

트렌드포스, 범용 D램 판가 2분기 +3~8% QoQ,

낸드 +3~8% QoQ 전망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