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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4-29]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4-29 07:29:43

뉴욕 증시가 28일(현지시간) 요동친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M7 빅테크 종목들이 혼조세를 보인 것이

증시 흐름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시장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함께,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는다는 소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SK텔레콤 유심 무상 교체 첫날,

온·오프라인은 그야말로 '대란'이었습니다.

전국 주요 매장은 이른 새벽부터

가입자들이 장사진을 쳤고,

온라인 유심 예약시스템은 오전 내내

접속 장애가 이어졌습니다.

고령의 가입자는 예약 방법을 몰라

매장 앞에서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이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긴급 타운홀미팅을 열고

"본사 직원들이 대리점 현장 지원에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SK텔레콤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직영점·대리점)에서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했습니다.

홈가입자서버(HSS)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된 지난 18일 자정 이전에

가입한 고객이 대상입니다.

회사가 확보한 유심은 약 100만개로,

전체 가입자(2300만명)의 4% 수준이어서

유심을 교체하려는 가입자들의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법인보험대리점(GA) 2곳에서도 시스템 해킹

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GA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아울러 각 보험사와 

GA를 향해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불필요한 이용자 정보를 삭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GA는 보험상품 판매 과정에서

개인 의료와 관련된 민감 정보를 다루는 만큼

2차 피해가 현실화할 경우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버 해킹으로 유심 정보가 일부 유출된 

SK텔레콤의 전국 대리점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받으려는 가입자들이 몰려들면서

대혼란이 빚어졌습니.

이번 해킹으로 유출된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일련번호(ICCID)는 금융 사고를

직접 유발할 위험은 낮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이름,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민감 개인정보가 결합될 경우 계좌 탈취 등

심각한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가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간) IBM은 향후 5년간

미국에 1500억달러(약 215조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 300억달러는 미국 내

메인프레임 및 양자컴퓨터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R&D)에 투입됩니다. 

IBM은 미국 내 혁신과 경제적 기회에 대한

자사의 확고한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이번 투자를 단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114년 전 창립 이래 자사는 미국 내

일자리와 제조업에 집중해왔다"며

"이번 투자와 생산 확대를 통해 IBM이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팅과 

AI 역량의 중심지로 계속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전역에 정전이 발생해

수백만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가 다시 공급되기 시작했지만

정전 원인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한국시간 오후 7시30분)

발생한 정전으로 수백만 명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전력망 운영사 REN은 스페인에서

4800만명, 포르투갈에서 1050만명 등이

정전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내무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응에 나선 상태입니다.

정전이 시작된 지 11시간째인 현재까지도

국토의 약 절반에만 전력 공급이 복구됐습니다.

나머지 지역에는 29일까지 전력이

복구될 방침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콜럼버스의 날'의 위상을 복원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콜럼버스의 날을 잿더미 속에서

되살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그의 명성, 그리고 그를 사랑하는 모든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을 파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며

"그들은 콜럼버스 동상을 철거하고

'워크'(WOKE·진보 진형의 담론을 비판하는 용어)만

내세우거나 심지어 아무것도

세우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크리스토퍼가 크게 부활할 테니

여러분은 기뻐하게 될 것"이라며

"콜럼버스의 날을 과거 수십 년 동안

유지되어 온 동일한 규칙, 날짜, 장소에 따라

복원한다고 선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소 공급망 안정화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현재 수소 유통망은 한국석유관리원과

한국가스공사 등 여러 기관이 분산 관리하고,

공급 및 유통 과정에서 민간 참여 비율이

90%를 넘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별로

1kg당 수소 가격이 8400원에서

1만5000원까지 큰 차이를 보입니다.

한국석유관리원의 한 관계자는

“전기요금과 달리 수소 공급 단가는 생산비와

운송비 등 시장 여건에 따라 결정된다”며

“공공부문에서는 민간사업자의

수소충전소 운반 차량 구매비의 절반가량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내 증시가

신중하게 방향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 관세’

우려 완화에 상승했지만

국내 증시는 미국과 협상 결과와

미국 대형주 1분기 실적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남은 이번주도 높은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현명한 의사결정으로

초과 수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