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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4-25]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4-25 07:35:26

미국에서 미중 무역갈등이 완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추진하는

고강도 관세 정책을 놓고 ‘2+2

장관급 통상 협의’를 개최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상호 및 품목별 관세 조치

면제를 미국에 요청했고, 미 정부는

이번 협의가 순조롭고 우호적으로

진행됐다고 평가했습니다.

1시간가량 진행된 협의는 양측이

기본 입장과 요구 사항을 확인하는

일종의 ‘탐색전’ 자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2일부터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지난 3일부터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지난 5일부터 10%의 기본 관세(보편관세)를

각각 발효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모든 무역상대국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

여기에 미 행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지난 9일 발효했다가

13시간 만에 90일간 유예(중국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우리 정부는 유예기간(90일) 중

대한민국 상호관세율을 최대한 낮추거나

아예 폐지하는 것이 이번 회담의 1차 목표였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협상’을

총괄하고 있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과의 회담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베선트 장관은 한국과 미국이

이르면 다음주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배석해

“오늘 한국과 매우 성공적인 협상을 진행했다.

예상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정상회담 계기로 진행된 기자문답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와 관련한

추가 설명을 제안하며 이뤄졌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르면 다음주 합의에 이르면서

이르면 다음주초 기술적인 조건들

(technical term)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중국 측은 외교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미국과 어떠한 협의나

협상을 한 적이 없고, (관련 언급은)

모두 가짜뉴스”라고 했다.

중국 상무부 역시 “(미국과의)

경제 및 무역 협상은 진행 중이지 않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중앙일보는 이날 오전 7시께

중국 재정부의 고위 당국자가 10여 명의

수행원을 대동하고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바로 옆에 있는 재무부 청사로

입장하는 장면을 확인했습니다.

10여 명의 수행원을 이끈 고위 당국자의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들은 모두 현재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장

입장에 필요한 신분증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전날 방미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한 란 포안

중국 재정부장이 착용했던 것과

같은 종류의 신분증입니다.




현대차가 올해 1분기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북미 판매 호조,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

우호적인 환율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며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진단입니다.

다만 2분기부터는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이

본격화하는 만큼, 이익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이에 현대차는 신차 판매 확대와

시장별 현지화 전략 고도화를 통해

위기를 돌파한다는 구상입니다.

현대차는 1분기 ▲매출액 44조4078억원

(자동차 34조7181억원, 금융 및 기타 9조6897억원)

▲영업이익 3조6336억원 ▲경상이익 4조4646억원

▲당기순이익 3조3822억원(비지배 지분 포함) 등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9.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

늘었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가 24일(현지시간) 대체로

완만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자동차와 원자재 업종의 상승은

이날 주식시장을 지지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 정부의 관세 협상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관세 레토릭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날 백악관은 중국에 적용하는 관세를

낮출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으며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에 부과하는 고율 관세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전히 미국 정부와 중국의 무역 갈등의

합의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측과 매일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중국 정부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BNY의 제프 유 선임 유럽·중동·

아프리카(EMEA) 선임 시장 전략가는

"현재 시장은 (무역) 합의가 곧 이뤄질 것인지

아닌지에 집중하고 있다"며 "시장은 어떤 명확성을

원하고 있으며, 합의가 있는 것인지

없을 것인지를 명확해지길 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린

업계 행사에서 엔비디아의

기업 지속 가능성 담당 임원인

조쉬 파커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축소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파커는 AI로 컴퓨팅 및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성의 AI 모델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이후 에너지 소비가

당초 기대보다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파커는 이를 반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행사에서 아마존의 케빈 밀러

글로벌 데이터센터 부사장은

“실질적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며

“여전히 수요가 매우 강하며 앞으로 몇 년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C커머스(중국 e커머스)의

한국 시장 공략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최대 e커머스로 꼽히는 징둥닷컴도

국내 시장 진출을 가시화했습니다.

사전 작업으로 우리나라에 자체 운영

물류센터를 개설하고,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12시간 내 배송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24일 징둥닷컴에 따르면 징둥로지스틱스의

한국 법인인 징둥코리아가 최근

인천과 경기 이천에 자체 운영

물류센터를 개설했습니다. 이곳에서

한국 고객에게 3PL(제삼자 물류)과

풀필먼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서울과 일부 경기도 지역에서는

최단 12시간 내 배송서비스를 합니다.

펫커머스 기업 전용인 이천센터는

자동포장기와 래핑기 등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피킹·패킹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반려동물 식품은 유통기한 관리가

가장 중요한데, 지능형 창고 운영 시스템 덕에

빠른 배송이 가능해졌습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공간 최적화 기능이 

인기 상품은 자동으로 고회전 위치에

재배치하고, 실시간 수요 예측 데이터를 반영해

빠르게 적재 구조를 변화시킵니다.



전일 한국 경제 1분기 실질 GDP

'역성장' 소식에 투심이 위축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미증시의 긍정적인 흐름과

한국과 미국의 통상 협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현명한 의사결정으로

초과수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