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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4-28]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4-28 07:35:19

.

미국증시 대표주인 ‘M7’ 주가가

일제히 상승한 채 마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향후 3~4주 안에 모든 협상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면서

중국과 협상에 진척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일부 외신에서는 중국발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사실이 무근이라고 전했으나

미중 관세 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서는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미국 교통부가

자율주행 규제 완화를 시사하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유심 교체 조치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7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한 대행은 SK텔레콤 유심 해킹사고가 발생해 

국민들의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조속한 불편 해소 및 점검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 대행은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조속히 국민 불편 해소에

전력하기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공항 로밍 센터는 출국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도 있어

큰 혼잡이 예상됩니다.

SK텔레콤 해킹 사태를 조사 중인 정부는

해킹 방법과 정보 유출 규모 등을

조사하는데 약 2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K텔레콤이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을

법정 시한을 넘겨 뒤늦게 신고한 것과

이를 감독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사건 발생 시간을 석연찮게 수정한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대형사를 포함한 법인보험대리점(GA)

2곳에서 시스템 해킹 사고 발생 정황이

확인돼 금감원이 고객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사고가 보험영업 지원 IT 서비스

전문업체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해

금융보안원이 침해사고를

조사·분석하도록 했습니다.

또 해당 GA 시스템 분리·차단 및

소관 기관 신고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고객정보 유출 사실이 확인되면

이 사실을 고객에게 신속히 통지할 수 있게

준비하라고 지도했습니다.

각 GA와 보험사에게 보안 취약점을

자체 점검하고 불필요한 고객정보는

삭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미국의 대중국 기술제재에 나선 가운데

한국이 가진 제조업 역량과 정보기술(IT)

인프라를 활용하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7일 산업연구원은 ‘미·중 AI 경쟁에 따른

중국의 AI 혁신전략과 우리 산업의 대응’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산업연은 중국이 공급과잉에 처한

제조업 분야의 생산성을 AI 기술을 통해

제고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이 그동안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전기차·배터리·태양광 분야의 글로벌

점유율을 높였다는 의미입니다.

앞으로는 로봇·자율주행·바이오 영역에서

이와 유사한 생산비용 절감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를 철회했습니다.

의료장비와 에탄 등 추가 품목에

대해서도 면제를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CNN은 25일(현지시간)

중국이 최근 메모리칩을 제외한

미국산 반도체 8개 품목에 대한 관세를

비공식적으로 철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공식 발표 없이 통관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선전 세관이 일부 기업에

관세 면제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정부는 관세 철회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외교부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잘 모른다”고 답했지만, 현지 세관을 통한

사실상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제조 강국으로 떠오른

대만이 또 한 번 차세대 핵심 기술

선점에 나섰습니다. 대만 주요 반도체 기업

중심으로 '광 반도체(실리콘 포토닉스)'

연합을 결성,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고도화와 생태계 구축에 뛰어들었습니다.

광 반도체는 빛으로 전기 신호를

대체합니다. AI 반도체 성능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기술로 급부상했습니다.

이 때문에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데,

한국은 경쟁력을 좌우할 생태계가

취약해 AI 반도체 시장에서 또

뒤처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EMI 실리콘 포토닉스

산업 연합(SiPhIA)은 최근 특별 관심

그룹(SIG)을 발족하고 광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뛰어들었습니다. 

TSMC·ASE 등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과

첨단 패키징 기업 주도로 지난해

9월 결성한 연합이 본격적인

실무 활동에 나선 것입니다.

해당 연합체는 현재 110개 기업이

참여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테크데이에서 처음 공개된 나트륨이온

배터리 브랜드 ‘낙스트라(Naxtra)’도

업계의 화제를 모았습니다. 올해 12월 양산이

목표라고 밝힌 이 제품은 리튬보다

저렴하고 풍부한 나트륨을 사용해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화재 위험을 낮춰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CATL은 테크데이 영상으로 공개한 실험에서

낙스트라 배터리를 드릴로 뚫고

전기톱으로 자르는 등 충격을 가해도 불이

붙지 않는다는 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기술력 확대 뒤에는

막대한 연구개발(R&D) 비용 투입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CATL은 최근 1분기(1∼3월)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연구개발비로 48억1400만 위안

(약 9500억 원)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간으로 단순 추산하면 약 3조8000억 원의

금액을 투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간

1조882억 원을 R&D에 투입했습니다.

삼성SDI는 1조2976억 원, 

SK온은 277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단순 챗봇이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과대포장하는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27일 가트너의 AI 에이전트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부터 4분기 사이

'에이전트 AI' 또는 'AI 에이전트' 관련 기업

문의가 750% 증가하는 등

가장 주목받는 기술로 떠올랐습니다.

AI 에이전트는 디지털 또는 물리적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인지·판단·행동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하는 소프트웨어(SW)입니다.

이를 개발·배포·통합·관리하는

기술 통합 세트가 AI 에이전트 플랫폼입니다.



국내 증시가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웃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차·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지만 목표주가는

줄하향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세 불확실성과 이로 인한 수요 앞당김

현상들이 향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이화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수출의존도가 높고, 대중 무역

흑자가 큰 우리나라 기업들은

미국 관세 전쟁 영향을 크게 받게 된다"며

"관세 부과 시, 가격 전가가 어려운 측면이 있어

일부 기업 마진 감소와 이에 따른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하며,

생산 기지 이전에 따른 투자 확대로

재무 부담 확대도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정책주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 모멘텀이 강한 종목을

선별적으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시장을 상회하는

퍼포먼스가 나올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현명한 의사 결정으로

초과수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